수원으로 맞짱을 뜨러 간 부산싸나이

2009/10/15 12:37 by 무한™  

그러니까, 2006년 8월, 난 어떤 계기로 인해 국군 Y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이비인후과와 비뇨기과가 함께 있는 6층 병동이었는데, 그곳에는 군병원의 맛을 본 후 퇴원하지 않고 군의관을 설득해 3개월가량 장기입원해 있는 병사들이 많았다.

빡빡한 야전부대와는 달리 군병원은 치료받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이 자유시간이었고, 식사를 한 후에는 치료를 돕기위한 명목으로 초콜릿, 아이스크림, 음료수, 과자 등 동두천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부식(간식)이 4개씩 나왔다. 면회를 할 수 있는 병원 입구의 건물에는 통닭이며 피자, 팥빙수들을 파는 가게가 일과시간 내내 오픈되어 있었고, 그 시간에는 365일 언제든 면회를 할 수 있었다.

단 한가지 단점이라면, 건물 자체가 금연시설인 까닭에 담배를 피울 수 없었다는 것인데, 그렇다고 안 피울 병사들이 아니었다. 우리는 샤워실에 모여 (언제든 뜨거운물이 나온다) 뜨거운 물을 틀어 놓고 수증기와 연기를 헷갈리게 하는 방법을 사용했고, 샤워실이라 간호장교(간호사)가 들어오지 못해 가끔 기간병(의무병)에게만 적발될 뿐, 큰 위험은 없었다.

담배를 구할 수가 없어 대부분 면회객을 통해 유입하거나 같은 부대의 병사들이 진료받으러 오는 날을 이용해 담배를 얻었는데, 부산에서 깡패로 활동(응?) 하다가 입대했다는 은규형(29세,비뇨기과입원)은 샤워실에서 대위(간부)의 명찰을 훔쳐 그걸 달고 다니며 담배피는 애들을 적발했다. 아, 물론 은규형이 감독을 하고 다녔다는 얘기는 아니다. 은규형은 담배피는 애들을 적발한 후, 그 담배만 빼앗고 모두 돌려보내줬다. 그리곤 그 담배를 자신이 피우는 고도의 전략을 사용했던 것이다.

602병동(비뇨기과)에서 은규형은 정신적인 지주였다. 형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수컷들의 판타지를 자극했다. 형이 입원하게 된 계기만 봐도 그렇다. 입대를 앞두고 재미있는 일을 찾던 중, 형은 술에 만취해 자신의 중요한 부분을 혼자 수술하게 된다. 자세한 이야기를 늘어 놓으면 19금이 될 수도 있는 까닭에, 많이 완화된 표현을 쓰자면, 형은 부족한 자존심을 위해 무언가를 중요한 부분에 넣게 된다.

외형은 만족했지만, 성능(응?)을 알 수 없었던 관계로, 형은 입대 후 첫 휴가에서 자신의 창작품을 사용했고, 그것은 아직 미완의 작품이었던 까닭에, 휴가 복귀 후 바로 602병동으로 실려온 것이다. 


*

날짜도 잊지 않는 2006년 8월 15일, 비가 쏟아지는 광복절 이었다. 평소와 다름 없이 은규형은 십자수지갑 만들기에 열심을 내고 있었고(당시 군인들 사이엔 십자수 지갑만들기가 대유행 이었다) 나는 한쪽귀가 안들리는 준이(23세,알고보니동네후배)와 훈련소에서 찬 바닥에 자다가 얼굴 반쪽이 마비된 병수(22세,샤워할 때 한쪽눈을 못 감아 항상 충혈상태) 와 함께 남자의 로망인 '자동차' 얘기를 하고 있었다.

녀석들은 아직 면허증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입대 전 차를 몰고 다녔다는 내 얘기에 빠져들고 있었다. 그리고 이따금씩 난감한 질문들을 해왔다.

진 - 무한형, 그럼 드리프트도 해봤어?

무한 - 드리프트? 당연하지. 그건 어릴 때 많이 했지. 근데 그거 해봐야 타이어만 닳지 별로 재미도 없어.

병수 - 우와..


대략 이런식의 대화가 진행되었다. 물론, 내가 사회에 있을 대 몰던 차는 겔로퍼 였던 까닭에 드리프트가 불가능 하다. 오토차량이었으며, 드리프트를 했다간 전복되어 바로 천국으로 가는 계단을 오르게 될 것이었다. 나는 대충 '카트라이더'를 하며 했던 드리프트를 적절히 사회의 경험과 섞어 이야기를 해 줬고, 녀석들은 완전히 내 이야기에 매료되었다.

진 - 형, 그럼 제이턴인가? 그.. 왜.. 막 달리다가 주차할 때 반대편으로 싹 들어가는거, 그것도 할 줄 알아?

무한 - 할 줄은 알지, 그런데 우리 동네에선 그런거 할 데가..

은규형 - 마, 니들 자동차 얘기하나?


정신적 지주답게 은규형은 우리 얘기에 적절히 끼어들었다. 뭔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언제나 훨씬 더 많이 알고 있던 은규형 이었기에 우리는 형의 이야기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은규형 - 니 수원에 따운힐 하는데 있는거 아나?

무한 - 수원에?

은규형 - 그래. 우리 친구 중에 부산에서 중고차 하던 아가 있는데, 금마가 수원에 따운힐 배틀한다고 갔다 아이가.

무한 - 오..

은규형 - 금마가 부산에서는 유명했는데, 인터넷 하다가 시비 붙어가, 투숙하니끌고 함 붙으러 간기라.

무한 - 오.. 투숙하니(투스카니)..

은규형 - 금마 겁이 없어가, 경기로만 치자면 이깄을끼라

무한 - 응? 경기 안했어?

은규형 - 했다. 핸는데, 수원에 츠음 가보는그라 지리를 잘 몰라가꼬 산 중간에서 가드레일 박고 아래로 떨어졌다 아이가

무한 - 응?? 다쳤겠네?

은규형 - 뒤짔지

무한 - 뒤지..?? 헉...

'이..이 형.. 친구가 죽은 이야기를 태연하게 하고 있어...'

은규형 - 크레인으로 끄잡아 낸는데, 차가 마 완저이 박살났다 아이가

무한 - ......


은규형은 항상 이런식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형의 나이 열 일곱살 때, 친구들과 함께 슈퍼마켓을 털었는데, 한 밤 중이라 깜깜해서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다고 한다.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들킬까봐 후레쉬는 켜지 못하고 오로지 손의 촉감에 의해서만 물건을 찾았는데, 비닐봉지에 푹신푹신하게 싸여있는게 식빵이라고 생각하고 그것만 엄청 담아 튀었다고 한다.

무한 - ㅋㅋㅋ 형, 식빵만 며칠 먹었겠네?

은규형 - 아이다. 식빵 인 줄 알았는데, 까보이까, 다 생리대다 아이가.

'앜ㅋㅋㅋㅋㅋㅋ 생리대 지못미 그걸 어따쎀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은규형의 전설같은 얘기를 듣고 있는데, 창밖을 내다보고 있던 혁주(22세,이등병이지만휴가나갈때는병장오바로크)가 소리쳤다.

혁주 - 형, 형, 일루와봐. ㅅㅂ 완전 대박!

은규형 - 뭔데?

혁주 - 완전 끝난다니까? 빨리와봐. 대박이야.


그렇게 우리는 창가로 몰려들었고, 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창밖에서 마치 군인들을 위로해주는 듯한, 그 엄청난 장면을 보게 되었던 것이다.


- 다음이야기에 계속...


기억에 의존해 쓰는 까닭에 사투리에는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등장인물의 이름은 모두 한 글자씩 바꾸었습니다. 병수는 이름이 정확하지 않아.. 실명일수도..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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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크레오신

    선플

    ------------------------
    매번 눈팅하다 달았더니....

    오옷 난생 처음으로 일등해보네요.
    군대가기전에 이런 퀘거를 ㅋㅋ

    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 1

    선리플~
    ---------------
    진정한 선리플을 해바야 할텐데 읽는 사이에 밀려났네여
    ㅎㅎ

    저도 눈팅하는 사람이에요 잘 읽고 가요

  3. 앗싸 얼마만에 순위권이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동의 물결이 넘실넘실넘실

    아 진짜 웃겨요
    드리프트? 그런걸 믿다니
    ㅎㅎㅎㅎㅎㅎㅎ

  4. 급호감님

    일단 선,
    군인사이에 십자수지갑만드는게 유행이었다는게
    일단 상당히 충격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해보니 진짜 웃김 ㅋㅋ
    식빵인줄알고 훔친 생리대 - -;
    그것들의 행방이 궁금하네여. 어따쓰셨을까 - -?
    숙취는 날려주는 글이군뇨.

  5. 피안

    악 어뜨케...
    무한님이 자꾸만 글을 기다리고 하고 계셔!! ㅠ
    가슴졸이게 하는 기분좋은 기다림!
    무한님의 필력을 응원하며
    근데..
    투숙하니? ㅋㅋㅋ 아 웃겨요 ㅋㄷㅋㄷㅋㄷ

  6. 선플
    ----
    새로운 시작이군요~
    은규횽 왠지 끌리는 케릭터이네요 점심먹고와서 잼나게 보고 가요~

  7. 꽃원숭

    선플~

    생리대 어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은규형님 익숙한 경상도 사투리ㅋㅋㅋㅋㅋㅋ

  8. 이 새를...

    선플
    --------------------------------------------------
    아코. 귀엽네요. 청년들.
    근데 이거 무한님 고래 여러번 잡았던 시기 이야기인가봐요.


    제목에서 맞짱 뜨러 간 사나이는 투숙하니 몰고간 총각은 아닌가봐요?

  9. Raul

    선플

    --------

    하앍 재밌네염ㅋㅋㅋ캐릭터들이..ㄷㄷㄷ

  10. holly

    선플 !

    :+:+:+:+:+:+:+:+:+:+:+:+:+:+:+:+:+:+:+:+:+:+:+:

    수,,,순진한(응?) 군인아저씨들 이야기-_;
    군인의 이야기의 90%는 뻥이라던 친구의 이야기가 퍼뜩 떠오릅니다.
    그런데 따운힐이 뭔가요?;

  11. 도리도리

    와우! 순위권? 선플이요-(최초!)

  12. 블루란마

    처음으로 답글다네요.

    --------------------

    우와.. 읽고 리플단 순간에...
    6명이나... ㄷㄷㄷㄷ....
    무섭군요.. +_+
    저도 한때 군병원에 있었는데..
    재미있는 곳이죠.. +_+
    가~~~끔 면회실 옆에 있는 화장실에 가면...
    '재미있는 소리'가 들릴때도.... (,, );;;;

  13. 스쿨럼블

    무한님 이거 진짜 실화에요?
    전 담배잡는 기간병(의무병) 이었음
    물론 딴병원

  14. 금성에서온여자

    나도 선플~! ㅋ

    +
    앜-ㅋㅋㅋㅋ
    너무 재밌잖아 이거,, ㅋㅋ
    체해서 몸상태가 메롱이었는데
    무한님 글 보고 웃었더니
    체기가 좀 내려간 듯 해요.
    다음 편은 언제 올라오나요?
    무한님을 통해 인내를 배우고 있는 요즘입니다. ^ㅡ^

  15. 이거슨미지수

    와우!
    사투리 리얼하게 쓰셨네요 ㅋㅋㅋ

    '뒤 졌 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레젼드 홍

    궁금해지는군요^^*

  17. 네꼬

    꺄~~!! 선플~처음달아보는데요..ㅎㅎ

  18. 아기미소

    사투리 반갑군뇨
    10위권 안인가..ㅡ_ㅡ

  19. Cool

    선플~
    -------------------------
    아 대박 완전 웃겨요 ㅋㅋㅋㅋ
    실화인가봐요~
    요즘 왕성한 집필활동!
    저흰 좋지만 쉬엄쉬엄 자면서 하세요~
    좋은글 ㄳ

  20. 플룻부는여자

    무슨 일이 벌어진걸까요...궁금궁금~~

  21. 쥬쥬



    무한님의 글은 언제나상콤합니당

  22. 삽질마왕

    선플
    ----------------------------------
    군대에가면 사회에선 전혀해보지않던일이
    경험이란 이름으로 둔갑을 하더군요~

    학력위조는 물론...심지어 고시도 통과한다능
    심심풀이 알바로 나이트에서 쟁반나르면서 말이죠~

  23. 마뇨수댕~

    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

    점심먹고 꿀맛같은 잠은 잔뒤 읽은 무한님의 글을.ㅋ
    내잠을 달아나게 해주시는군요,ㅋㅋㅋㄳ~ㅋㅋ

    ㅋㅋㅋㅋㅋㅋㅋ대박 얼른 ~그다음도 올려주세요,ㅋㅋㅋㅋ

  24. 늙은솔로

    헉! 혼자서 수..수술을..
    그것도 그..그곳을..
    잘못되면..ㅎㄷㄷㄷ;;

  25. 불타는곰팅이

    엑 어느새 스무분 넘는 댓글 ㄷㄷㄷㄷ
    항상 기대하고 있습니다 ㅋ
    건필!!

  26. 꼼수의황제

    아 이거 또 뭔가 대박인듯 싶네요 ㅋㅋㅋㅋㅋㅋ
    다음편이 또 기다려지는... ㅋㅋㅋㅋ

  27. 이런.. 점심시간에 올리다닛 ㅠㅠ

    ㅋㅋ
    혼자 막 웃다가 옆자리 직원분이
    머가 그렇게 욱겨~ 하면서 핀잔을 주신다는
    사뭇 슬픈 이야기인데 이렇게 웃으면 똥꼬에 털이 날까욤?? ㅋㅋ
    암튼 소화 잘 되도록 잘 욱고 가염~~^-^

  28.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ㅎㅎㅎㅎ
    2편 기대됩니다!!!
    빨리빨리 올려주세요 ㅎ^^

  29. maruyama

    다음편 연재 되기 전까지 금단증상에 후달릴 생각을 하니... ㅠㅛㅠ
    미완의 창작품을 사용하는 바람에 병원으로 실려오신 그 분 답게
    슈퍼마켓의 무용담도 매우 쇼킹스럽다능.. ㅋㅋㅋㅋㅋ

  30. ㅎㅋㅋ 웃기당 배꼽빠졌습니다 ^^

  31. 역시.. 적절한 타이밍에서 끊어주시는 무한님...

    궁금해서 미치겠음 ㅠㅠ

  32. 최방석

    너무 잼있네요.. 은규횽.. 캐릭터 딱 내 캐릭터

  33. L군의_詩이야기

    흥미진진한데요... 다음편 기대만땅~ㅋㅋㅋ

  34. 쿠로디지럴단지죽돌이

    그 은규횽 어떤 분일까 궁금하군요 ㅋㅋㅋ

  35. 우유

    재밌게 읽고 갑니다

  36. ㅋㅋㅋ와우.ㅋ 재밌는 군병동얘기다.ㅋㅋㅋ
    와우.ㅋㅋ기대기대.ㅋ

  37. LovelyJJ

    ㅋㅋㅋ 매일 나에게 설레임을 주는 무한님 ㅋㅋㅋㅋㅋ

  38. 사악한리타

    앗 다음편에계속!
    ㅠ_ㅠ

  39. 애독자S양

    전 군대얘기가 왜 이렇게 재밌을까요?ㅋㅋㅋ

  40. 몽고

    >>무한님 할루 에브리바리 할루~

    투숙이 뷰롱이 ㅋ-ㅋ

    제로백이 그립군효ㅎㅎ

    덧>>다음편 완죤기대 +-+

  41. 앨리트코스졸업반

    오오오!!

  42. Sir.NIX

    아놔 ... 다음편좀 ;;; 얼렁 ;;; 부탁해요 ^^

  43. mellissa

    전;ㅁ;여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케재밌죠 ㅋㅋㅋㅋㅋㅋㅋㅋ

  44. 앜ㅋㅋㅋ 근데 군대 이야기를 보면서 마냥 웃을 수가 없어요 ㅋㅋㅋ

    ...아 군대 언제 가지

  45. 은규형님 ㅋㅋㅋㅋ
    딱 제 스탈인데여 ㅎㅎㅎㅎㅎ
    ㅇㅏ 다음편 넘 기대되어요 +_+

  46. 모닝커피

    요렇게 감질나게 다음편을 목매고 기다리게 하는 걸 보면
    드라마를 쓰셔도 괜춘할 듯 싶네요.
    본방 사수!!하게 될 겁니다 ㅋㅋ

  47. 아아 정말 ... 작가를 하셔도 좋을것 같아요..ㅋㅋ

  48. 새끼늑대

    군병원이라.......

    일병땐가 않좋은 추억이.

    입원한 같은 부대원을 찾아 다니는데 죄다 환자복을 입은 상이용사 천지 이므로 아무나 붙잡고 "아저씨, 000어디 있는줄 알아요?" 묻고 다닌데,

    그 환자 아저씨가 장교였다. 개념이 없다는 둥 마구 갈구더이다. 근데 다리뿌러진 장교아저씨가 왠지 불쌍해 보여 예예 죄송합니다를 연발했다는....
    원랜 걍 튈라했음.

  49. 르젤성냥~^^*

    하악하악~~
    너무 웃겨서....
    근데.. 중간중간.. 상상이 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ㅎㅎㅎㅎ
    다음이야기 넘넘 기대돼요~~~~~~

  50. 정말 대단한 글솜씨이신거 같아요
    다음편이 더 기대되는데요

  51. 원거리연애

    무한님의 군대 이야기는
    언제나 외국에서도 킬킬 대개 만드네요. ㅋㅋ
    너무 재밌구요.ㅋㅋ
    다음 편 빨리 보고싶어요!!! >.<
    좋은 하루 되시길~

  52. 이게 바로 박학자작이란 건가효 (응?)

    난 투비컨티뉴드가 젤 시럿!!!! ㅠㅠ

  53. 응?

    수원 어디?
    팔달산? 팔달산은 수원성이 걸쳐 있는 곳이고 떨어져서 죽을만한 곳은 그다지..
    광교산? 광교산에서 하산하려면 비포장도로...
    칠보산? 칠보산은 죽을만하지

  54.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 빨리 올려주세요ㅋㅋㅋㅋ

  55. 꿀꺽a

    아아악! 뒤가 너무 궁금해요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어서어서 롸잇나우~

  56. 란군ㅡ_ㅡ;

    악!!!!!!
    완전 재밌어요!!!
    남자친구 군대 얘기보다 훨~ 재밌는걸요..ㅋㅋㅋ

  57. 냐아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케만 재밌게 얘기해준다면 무한님 말씀대로, 군대이야기 PT체조 구분 동작으로 할 수 있을 때까지 듣고 듣고 또 듣겠는데요
    담편 담편 담편 담편 빨리 빨리 빨리 빨리

  58. 식빵쵝오~ㅋㅋ 완전시러요~뭐장면이였죠??

  59. 어린이나무

    이러시면 안되시지 말입니다....
    궁금해주거용,,,ㅜ.ㅜ

  60. 설양~

    아악~~!!
    담얘기 넘 궁굼해요..ㅜㅜ

  61. ㅇr하하하하

    출장갔다 와보니 이런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ㄲ ㅑ악~~~~~~~

    전 부산남자에 로망이 있는 여자랍니다 ㅋㅋㅋ

    다음편도 부탁해요 ^ㅡ^

  62. 식빵은 식빵인데 먹을 수 없는 거였군요. ㅠㅠ
    다음 편이 궁금하군요.

  63. 체리핑

    어!!제 고향도 부산인데!!우와우와! 반갑네요, 사투리~ㅎㅎㅎ

  64. 시라노

    사제 여간호사라도 왔나? ㅋㅋ

  65. 리향이

    드리프트... 음... 카트라이더를 현실과 접목시켜 그럴듯한 거짓말을...

    아무리 오토 아닌 차도 그거 하다가 천국으로 가는 수 있지용?

  66. Armin

    실명일지도..... 에 안습 ㅠㅠ

  67. 자고현량

    셀프 ...ㅋㅋ DIY 디지게 아프겟다 야~

    요 몇칠 님 글때문에 엔돌핀이 생겨 다시 정신줄 잡았어요
    땡큐 베리 멏치

  68. 무한님과메신저웅~

    오늘 낮에 바빠서 못 들어왔더니만 새글이 올라왔군요..

    너무 재밌어요 ㅋㅋ
    근데 남자들은 어케 글케 뻥을 잘 칠까요.
    정말 신기하고 부러워요 ㅋㅋ
    우리 여자들도 뻥력(?)을 키워봅시다!~ㅋㅋ

  69. 깡이

    사투리 잘 쓰셨네요..^0^

  70. 태연한 친구의 죽음얘기.. 대박. ㅋㅋ

  71. 멋진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으로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72. 무한이 아주 어리구나.

    완전 애구나...

  73. 달타냥

    혹 양주병원이신가요 ㅋㅋㅋ

    저 601병동에 있엇다는...

    이빈후과.. ㅋㅋㅋ

    한달간 배차요원으로 지냇음

  74. 바셀린인가....

    그거 시간 지나면 썩을텐데....

    건달들은 왜 쓰잘데기 없이 그런거 집어넣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글들 다 재밌네요 잘 읽고 갑니다

  75. 아리

    헉;; 다음에 계속...ㄷㄷ
    완결인줄 알고 만화책 들고온 기분이네요~헐;;
    계속 기다릴게요~ㅎㅎㅎ

  76. 폴로로

    댓글을 지금 달아도 확인하실런지..ㅋㅋ

    마지막에 사투리에 관해 걱정하시는 듯 하여

    한 자 적습니다.

    영화나 티비에서 부산사투리라 하여

    많은 분들이 흉내를 내시지만

    대부분 대구사투리인 경우가 많죠.

    경상도 사투리라고 하면 좋은데

    굳이 꼭 부산사투리라고 쐐기를 박기에

    그때마다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는 1인입니다.

    하지만 무한님이 재연하신 은규형의 부산사투리는

    완벽하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확합니다. 발음, 표현, 어미까지 딱 맞아떨어져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

    말이 길어졌지만, 어쨌든, 부산사투리 마스터 하신것을 축하드려요~!

  77. 혜야

    난 부산사투리가 좋더라....
    부산그놈.....ㅠㅠ 왜 연락이 없는거야...흙흙흙...
    폰번호 괜히지웠어~괜히지웠어~ㅠㅠㅠㅠㅜㅠㅠㅜㅠㅠㅠㅜㅠㅠ

  78. NABI

    생리대...
    완전 빵 터졌어요...ㅋㅋㅋㅋ

  79. cho

    으억 생리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 아놔 추천해도 다음 글로 안넘어가네....... ㅡ_ㅡ

  81. 팬입니당~~ 글 넘 잼나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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