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병원에서 사랑을 나누던 커플의 최후

2009/10/16 05:13 by 무한™  

불펌하지마세요

어제 발행한 [수원으로 맞짱을 뜨러 간 부산싸나이]를 아직 읽지 않으신 분께서는 앞의 글을 먼저 읽으시길 권합니다. 전혀 상관이 없는 이야기처럼 보이실지 모르지만, 인물에 대한 설명이 앞의 글에 나와있는 까닭에 이 글만 읽으시면 대략 재미가 반감되실 수 있습니다.


은규형 - 와, 점마 먼데?

혁주 - 아까부터 저러고 있더라고.

은규형 - 쥑이네. 점마 일 내는거 아이가?


창밖에는 환자복을 입은 남자와 사제복(민간인 옷)을 입은 여자가 있었다. 면회객들은 지정된 병원입구 면회객실 이상의 진입이 불가능하지만, 면회객실을 지키는 기간병들의 눈을 피해 병원 뒤쪽까지 여자를 데려온 듯 했다. 병원 뒤쪽에는 '한마음 쉼터'인가 하는 공원 비스무레한 것이 있었는데,경사진 곳의 계단을 좀 오르면 배드민턴을 칠만한 평지가 있고, 거기서 좀 더 올라가면 앉아서 쉴수 있는 벤치가 있었다.

벤치 위에는 나무로 된 지붕이 넓게 설치되어 있어 비가 들이치지 않았다. 병실에서 생활하는 환자들의 경우, 우산을 가지고 있지 않은 까닭에 비오는 날에는 그곳까지 올라갈 일이 없었다. 환자복을 입은 그 병사도 알고 있는지, 둘은 대담한 장면을 연출하시 시작했다.

꽤나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로 둘의 얼굴 확인이 불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그저 남자와 여자라는 것만 구별할 수 있는 정도였지만 군인들은 초인적인 힘으로 그들의 행동을 분석하고 있었다.

혁주 - 아깐 서서 비비고 껴안고 난리를 치더니, 남자가 입질이 왔는지 벤치에 앉더라고

병수 - 에이, 저러다 말겠지, 저기서 뭐 하겠어?

무한 - 뭘 해?

병수 - 아.. 형 쪼옴~

무한 - 미얀

은규형 - 저 봐봐봐봐 가시나 뭐하는데?


남자 앞에 서 있던 여자는 자신의 상의를 남자의 머리에 덮어 씌운 채 장난을 치는 듯 보였다. 그 장면을 창너머로 지켜보고 있는 모든 수컷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그 비슷한 촉감들을 떠올리고 있는 듯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느새 이비인후과와 비뇨기과의 거의 모든 환자들이 창문에 달라붙어 그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고, 병동에는 침 삼키는 소리만 크게 울리고 있었다.

은규형 - 손기술 들어갔다 아이가

여자의 상의에서 머리를 빼낸 남자는 머리대신 손을 여자의 상의에 집어넣고 있었다. 은규형의 '손기술'이라는 말에 애써 쿨한 척 책을 보고 있던 정민이형도 창가에 붙었다.

혁주 - 와, 나 이거 지통실(사회의 경찰서라고 생각하면된다)에 보고(신고)해야겠다.

은규형 - 아이다.

혁주 - 응?

은규형 - 아직 안 무긋다 아이가.(응?)


은규형의 만류로 데스크로 뛰어가려던 혁주가 돌아왔고, 우리는 다시 숨죽여 창 밖의 커플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남자의 무릎에 여자가 앉았고 둘은 격렬히 얼굴을 비벼댔다가, 꼭 껴안고 있다가,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는 듯 원숭이처럼 머리카락을 헝클어 트리기도 하고 다시 원상태로 돌려놓기도 하며 지루한 전초전(응?)을 벌이고 있었다.

홍대 미대를 나왔으며, 같은 병동에 있는 녀석들이 작업녀(?)의 사진을 가져오면 초상화를 그려주느라 우리들 사이에서는 예술가로 불리던 정민이형도 기다림에 지쳤는지 짧은 탄식을 내뱉었다.

정민이형 - 버퍼링 너무 긴거 아니냐?

어미새를 기다리는 아기새들처럼 브레송이 이야기한 '결정적 순간'을 기다렸다. 거사를 앞두고 벤치로 올라오는 계단과 주변을 수 차례 확인한 그 커플은 드디어 일을 저질렀다. 은규형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소리쳤다.

은규형 - 혁주야, 연락해라

혁주는 데스크로 뛰어가 지통실로 전화를 걸었다.

혁주 - 충성, 602병동 이병 김혁줍니다. 한마음 쉼터에서 환우와 면회객이 이상한 짓을 하고 있습니다. 잘못들었습니다? 아닙니다. 면회객 맞습니다. 여잡니다.

잠시 후, 완장을 찬 당직사령(사회로 지차면 파출소장)과 M16을 든 기간병(사회의 경찰)이 유유히 '한마음 쉼터'의 계단을 올라가는 모습이 보였다. 커플? 그 커플은 둘만의 퍼포먼스를 하는 일에 정신이 팔려 계단으로 누가 올라오는 지도 몰랐을 것이다. 아니, 총을 든 병사 둘과 당직사령이 올거라곤, 꿈에도 생각을 못했을 것이다.

부리나케 환자복 하의를 올리는 그 병사를 보며 병동의 모든 군인들은 환호했다. 웃겨 죽겠다는 듯 눈물을 흘리며 박수를 치거나 연신 '완전,대박' 같은 환호성을 질렀다. 당직사령은 그 커플을 데리고 한마음 쉼터를 내려왔고, 직접 확인하진 못했지만, 그 이후의 일에 대해서는 여러 소문이 있었다. 병사라고 생각한 그 환자는 간부였던 까닭에 병원에서 강제퇴실 당하는 걸로 마무리가 지어졌다는 얘기가 있었고, 영창을 가서 군생활을 더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물론, 둘 다 믿을 건 못 된다. 나 역시 그 커플의 소식을 묻는 녀석들에게, 남자는 알고보니 내 고등학교 동창이었다는 이야기와 학창시절부터 대단했던 녀석의 무용담을 들려줬으니 말이다.

그 녀석과 정말 고등학교 동창이었냐고?

군대에선 70%가 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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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트랙백 댓글 96 개가 달렸습니다.
  1. ThreeSet

    오우 선플후감

  2. St. KOOK

    아니 이게 왠 횡재ㅜㅜ3위라니ㅋㅋ
    무한님 사슴벌레이야기랑 키작남이야기 언제 올릴건가요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young

    어머나 따끈따끈 새글!!!!
    꺄악!!

  4. 초딩때퀸카

    선플
    감상은 출근해서 플루 아가님들과 할게요.^^

  5. 음모론자

    앗싸 10위~ 매번 잘보고 있어요 무한님~

  6. 제 방에 있는 쌍안경이라도 빌려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ㅎㅎ

  7. vinny

    욥.. 순희꿘...

  8. sAviOr

    선플이요~~

  9. 시라노

    역시 군병원은 여러모로 좋은곳이군요 ㅋㅋ

    하지만 재입대는 아니지 말입니다

  10. 깡이

    선플~
    ***************************
    군대에선 70%가 뻥이고,
    사회에선 50%가 뻥인가요? -_-
    대학 동아리 동기들(남자)이 50%는 뻥으로 들어라 그러던데...

  11. 신이난 Tommy

    역쉬....군대야 ㄲㄲㄲ

  12. 선플
    =======================
    어머, 20등 안이에요 ㅠㅠ

    근데 진짜 재미있다능...ㅋㅋ
    군대에선 별별일이 다 벌어지는군요..(..);

  13. 비밀댓글입니다

  14. 마뇨수댕~

    깔깔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 70%뻥이다에서 ~~~ㅋㅋㅋ
    먹고있던 고구마파편이 나올뻔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

    역시.ㅋㅋ군대이야기는 ....잼있단 말이에요,ㅋㅋㅋㅋ

  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ㅎㅎㅎ

  16. holly

    선플쓰고;;

    :~:~:~:~:~:~:~:~:~:

    오늘은 일찍 올라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ㄷㄷㄷ;;
    군대 이야기 정말 70%만 뻥인가요?!! ㅋㅋㅋ
    보면서 한참 웃었어요 ㅋㅋㅋㅋ

  17. 꽃원숭

    선플ㅋ

    어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가 뻥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어제 남녀탐구생활 군대편 봤는데
    진짜 웃겼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 htw5818

    ㅋㅋ선플 ㅋㅋㅋㅋㅋ
    둘이 사랑하게 해주지 안타깝네요 ㅋㅋㅋㅋㅋㅋㅋ

  19. ㅇr하하하하

    성격 좋으시네요 ㅋㅋ

  20. 비밀댓글입니다

  21. 아.. 제발.. 그러지만은 않기를 바랐건만...
    읽으면서 속으로 기원했어요.

    '그들을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잔인한 사람들.. ㅠㅠ
    이등병이 밤에 모포 뒤집어쓰고 편지쓰고 있는데
    "야, 그럼 눈 나빠져" 하면서 내무실 불을 다 켜줬다는 말년 병장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22. htw5818

    아 그냥 둘이 사랑하게 해주지
    너무한데요 ㅋㅋㅋㅋㅋㅋ

  23. 역시...군대에서는 안되는게 없죠 ㅋㅋㅋ

  24. 이 새를...

    선플
    -----------------------------------------------------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웃겨죽겠심돠.

    정민이형의 너무 귀엽군요.

    "버퍼링 너무 긴거 아니냐?"

  25. 불타는곰팅이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은 참 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

  26. 플룻부는여자

    난 왜 그 커플이 안타깝냐~~ㅋㅋㅋ

  27. L군의_詩이야기

    ㅎㅎ 눈에 선합니다.
    읽은게 아니라 재밌게 잘 봤습니다.

  28. 체리핑

    언제나 무한오빠의 글은 참 재치있고 웃겨요,ㅋㅋㅋㅋ
    다음 글을 기대하며~~^^

  29. 앨리트코스졸업반

    가자!!!

  30. 앨리트코스졸업반

    흑 패스워드 잊어버렸..ㅠㅠ
    아놔 그나저나 오늘 참 므흣하고 대박이네요
    즐거운 금요일 아침부터 파워업 (응?)

  31. 죄이슨키드

    기관병이 아니라 기간병입니다. ㅋㅋㅋ

  32. 소담

    선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글귀
    군대에선 70%가 뻥이다 <- 이거 인상 깊어요~

    그렇다면 혹시 이 글도...?? 뻥..??

    재미있어요^^

  33. 수당아씨

    선플이요... ;;;
    ===========================
    70%가 뻥.....ㅋㅋㅋ

    상콤한 금요일입니다~ ^^

  34. 아기미소

    으미 ~
    따끈한 새글인데 리플은 많군뇨..
    군대 이야기..
    ~ 해봤다는건 거의 구라..ㅋ

  35. ㅋㅋㅋㅋ 아. 괜히 감질나네요.

  36. 면회 오라 해서 야산에서...욕구 충족을 위한 행위를 하는 녀석들이 간혹 있었죠.
    못난놈... -_-

  37. 하악하악

    70%가 뻥이죠

    더할 것 같은데

  38. ㅇr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거 같은데요????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

    아는 애가 자꾸 아파트 벤치에서 고딩들이 애정행각을 벌이길래

    저 방에서 레이져포인트로 매번 쏘아주어

    그동네에선 좀 유명하단 얘긴 들은바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 무한님과메신저웅~

    선플
    ---------------------
    그 커플 참 대담할세..
    그치만 불쌍타..
    얼마나 창피했을까..;;

    근데 뻥???

  40. 아베

    ㅋㅋㅋ
    군병원의 면회실 옆 화장실...

    근데 이 비슷한 내용을 내가 직접 목격했는데 왜 70프로가 뻥이라고 할까?

  41. 쿠로디지럴단지죽돌이

    닫힌 공간에 있다보면 욕구불만이 샘솟지요ㅋㅋㅋ

    나름 참 명장면(?)이군요~

  42. 음.. 공짜로 볼수있었는데 굳이 왜 전화하셨는지. ㅋㅋ
    저같음 계속 봅니다. ㅎ
    훗...

  43. 백수씨

    우왕.. 저도 일동병원 비뇨기과에 03년인가 04년에 입원했었는데 ㅎㅎ

    ..담배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보름을 누워만있어야했는데 .. 그동안 못피운담배 생각에

    오줌 주머니( 훈련중에 다친곳이 요도라서 ㅎㅎ )를 들고 겨우겨우 밖에서

    피우고 왔는데 ..오자마자 간호장교가 우리병실화장실을 보더니

    담배냄새가 나는지 누가 담배 폈냐는겁니다.

    전 속으로 ' 아 또 누구야...' 하는데 갑자기 제근처오 오더니.." 너지?."

    헐 '난 밖에서 피웠다구..!!' ..억울해!!

    자기 얼굴을 들이데더니 불어보라는 겁니다.음주측정하듯이..

    억울하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후~ 라고 소리는 나게 불었지만

    숨을 최대한 억제하며 소리만 나게 불었습니다.

    ..당연한결과지만 다시 불어보라고 얼굴을 더 들이 데는데..

    얼굴대 얼굴이 15센티가 되는순간 .. 갑자기 ...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직 그녀의 얼굴만 ..

    ..그렇게 사랑은 시작됬는데..

  44. 소담

    와~~~~~~~~~~ 재미있다~~~

    또 써주세요 백수씨님

  45. 늙은솔로

    본방사수
    이거 은근히 중독성 있네요
    안타까운 군대이야기
    유쾌하게 감상했답니다.

  46. 요리왕도대웅

    결국 이 글도 뻥일 확률 70%~

  47. 스펙터클한 한편의 영화를 본기분!!!!!

  48. 삽질마왕

    선플하기엔 너무 뒷쪽이네효 ㅎ

  49. 피안

    ㅋㅋㅋ 그랬던 거로군요

  50. 지통실에 전화는 왜거냐
    그럴땐 모른척하는게 매너야
    정말 잔인한 놈들이네 ㅋㅋㅋ
    한국놈들은 남 잘사는 꼴을 못본다니까ㅋㅋㅋ

  51. 모닝커피

    여...역시 은규형은 뭔가 다르셨군요.

  52. 냐아옹

    버퍼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 블루

    ㅋㅋㅋㅋ 그렇군요 70%가 뻥이군요~ 응?

  54. 금성에서온여자

    앜-ㅋㅋㅋㅋㅋㅋ
    무한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절로 상상이 되는,, ㅋㅋ
    므흣한(응?) 글 덕분에
    즐겁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ㅡ^

  55. ㅋㅋㅋ 시작부터 '뭘 해?' '아 형 쫌~' '미얀'에 한바탕 터졌다는 ㅋㅋ 완전 귀여운 대화ㅋㅋㅋㅋ

    은규형 완소(>_</

  56. 급호감님

    허허 -,.- ............ 저런 불쌍;
    남자들이 떠올리는 촉감;;
    ㅋㅋㅋㅋㅋㅋㅋㅋ

  57. 신고(?) 는 왜 했을까요. ㅎㅎ 저로선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ㅋㅋ

  58. 완전 우껴~
    은규~ 횽 이거슨 진리 ~ ㄳ
    담편~ 기대 기대~~

  59. 아 완전 ㅎㅎㅎㅎㅎㅎ

  60. Cool

    아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병원에서 것도 야외에서 비오는날
    아 왜 아내가 결혼했다가 생각날까요??
    ㅋㅋㅋㅋㅋㅋㅋ

  61. Stcay

    대구통합병원에서 입원당시 도우미를 했었습니다.

    군의관이 없는 주말에 여자친구를 불렀습니다.

    XX과 Key는 저에게 있었습니다.

    토요일 낮에 뜨거운 사랑을 나눴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저는 그 70%의 뻥중에 진실에 속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ㅋㅋㅋ

    제가 군병원에 입원하지 못했다면 우리 커플은 지금까지 사귀지 못했을겁니다

    여자친구는 매주 면회를 왔죠.

    다른 동기들 자대에서 전부 헤어질때 저만이 여자친구와의 사랑을 확인했다는

    지금도 잘 사귀고 있죠

  62. 버퍼링 너무 긴거아이가~ ㅋㅋ 완전 대박이였어요^^ 잘보고 가요~

  63. 설양~

    ㅋㅋㅋ 잼나네요~~^^

  64. 란군ㅡ_ㅡ;

    아... 흥미진진하게(응?) 잘 읽었습니다..ㅋㅋㅋ
    밖에서..어떻게.. 것도 환한 대낮에..
    너무 대담하시다.. 암튼, 잘 봤어요~

  65. 몽고

    >>무한님 할루 에브리바리 할루~

    아ㅋㅋㅋㅋㅋㅋㅋㅋ욱겨ㅋㅋㅋㅋㅋㅋ

    덧>잘보고갑니다ㅋㅋ 아피곤하네ㅋㅋ

  66. 근데..

    다들어느정도는 하는거 아닌가요... 나두 면회실에서 스킨쉽좀 진하게하다가 하루만에 주의몇번먹은적있는데... 어쩔겨...오랜만이라 서로땡겨죽겠구만... 고참이건 주의건 대수냥...어흥~~ ㅎㅎ 머 나말구도 몇명이나 보기도했구.. 근데 내가스킨쉽할때는 아름다운광경~이지만.. 남이스킨쉽하는건 염장이라는... 신고한분의 심정이...이해가는게..참 암담한 현실이라는...ㅎㅎ

  67. 까악거리기

    크하하핫 잘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참 웃긴글을 보았네요 ㅎㅎ

  68. 어랏

    기관병이 아니라 기간병 아닌가요?
    헷갈리는구만

  69. 쩝..

    ㅋㅋㅋㅋ'군대에선 70%가 뻥이다'에서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70. 둥굴레차

    님아, 브라보 ~

  71. 르젤성냥~^^*

    저도 침이 꼴깍~~ㅎㅎㅎㅎㅎ

  72. 윰카피

    역시 군바리들 심보란..
    남잘되는 꼴은 절대 못보는군요!!

    그냥 끝까지 좀 지켜봐주지!!
    쿨럭;;

  73. 세라뷔

    아....국군강릉병원에서 군생활 했는데 갑자기 생각 나는군요..ㅎㅎ

  74. 정기사♡

    ㅋㅋ대박인데요!ㅋ
    아~그냥 그대로 두지~ㅋㅋ
    신고는 왜 하셔담~ㅋ

  75. 위키백과

    종종 너무 다른분이 글을 쓰고 있나? 싶을정도로 무한님의 글은
    인도의 한 신이름중에 시바 라는 분있죠? 백개의 손 인가?
    다른 색깔과 분위기가 있고 톤도 그렇고 암튼 신 입니다

  76. 지나가다가

    하악 ..오늘도..들어와 버렸어..

  77. 칠흑날개

    남친 면회갔을때가 생각나네요.
    헌병아자씨들이 남친에게 경고를 줬죠.
    우린 뜨거운(!) 사랑을 나눈건 아니였다구요.

    벌써 2년이 다되어가는 이야기군요 흐흐.

  78. ^^

    ㅋㅋ
    이번 글 역시, 대박이네요.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79. 블루로미오

    이글을 읽으니 말도 안되는 저의 군대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군대..
    그곳은 말도 안되는일들이 하루에도 몇번씩 일어나는곳.

    원더랜드.

  80. 강인탁

    우찌이리 글을 재미있게 잘쓰십니까??ㅎㅎ

    정말 재믿습니다.

    자주와서...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값은 담에 연락하시면..

    현찰을 준비하던지..

    술을 좋아하시면...술을 사드리던지..

    아가씨를 원하시면...제가 여장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81. 정입니다...

    와나...이거 실제로 있었던 일로 아는데..

    양주 병원의 써도 되는거야?

  82. betty

    저두 버퍼링.....ㅎ

  83. 우연히

    우연히 들어왔는데 넘 재미있어요.

  84. 허허 참

    이거 표현하긴 난감하지만 길가에서 막 교미 중이던 개들을 떼어놓는 게 계속 연상되네요 -_-;;;;;

  85. 솔로부대독일지부

    와~ 이건.. 정말!!
    그 현장에 있던 사람처럼
    바짝 긴장(!)하며 읽고 있었는데
    끝은..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군대얘기의 결말은 다 똑같군요!ㅋㅋ

  86. 원거리연애

    푸하하하하
    재밌네요..!!
    역시~ 최고~

  87. 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친구들~.

  88. 스무살

    ㅋㅋㅋㅋㅋ

    그래도 다음엔 신고하지 마세요~

    한창 달아오를때 떼어지는 슬픔은...

    오죽하겠습니까;;;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 단결

    전화질 한 넘 패 직기뿌까? 뻥이야!!

  90. 겪다

    단결님 왠지 겪어 본 듯--------ㅋㅋㅋㅋㅋㅋㅋ

  91. 거위소녀

    군단병원 의무병하던 첫사랑 생각나네요~
    거기는 얼마나 사람들이 버글버글하던지...
    지금도 그 동네 지나갈때면 저의 불같던 20대가 생각나네요.

    에고고 비오니 허리 쑤셔요

  92. ㅋㅋㅋ대박.ㅋ
    군대 얘기의 70%가 뻥이면요..ㅋㅋㅋ
    이것도 뻥인건 아니죠??ㅋㅋㅋ

  93. NABI

    뭔가 재밌는걸 기대했는데...
    갑자기 옆으로 샌거같은 그런느낌??ㅋㅋ
    근데...그커플은 참 대담하시네요..
    ㄲ ㅑ ~~~~

  94. jini

    무한님 글들을 오늘 우연치않게 접했습니다.
    글을 참 맛깔나게 잘 쓰시네요.
    지금도 이글 저글 다 읽고 있습니다.
    이글 또한 아주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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