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화났는지 모르냐는 여자와 정말 모르는 남자

2010/01/13 07:46 by 무한™  

최근들어 주변에서 헤어졌다는 커플들이 많아졌다. 한 쪽에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거나, 익숙하면 함부로 해도 된다는 생각에 둘의 사이를 엉망으로 만든 커플을 제외하면, 결국 둘의 갈등이 깊어져 헤어진 커플들이다. 왜 사랑하던 그 두 사람이 앞으론 남남으로 지내자는 말까지 하게 된 걸까? 그들의 사랑이 부족해서? 아니면, 인연이 아니었기 때문에? 뭐, 여러가지 가설이 나올 수 있겠지만 이번 매뉴얼에서는 내가 만남부터 이별까지 목격한 커플의 이야기와 함께 이러한 상황이 닥쳤을 때의 주의사항을 살펴보고자 한다.

매뉴얼의 제목으로 적어둔 '왜 화났는지 모르냐는 여자''정말 모르는 남자'라는 의미가 '남자는 이렇다'거나 '여자는 이렇다'를 얘기하는 것이 아님을 미리 밝혀둔다. '니가 뭘 아냐는 남자''생각할 시간을 달라는 여자'등의 이야기는 한 에피소드에서 캐릭터가 가진 성격일 뿐, 일반화 되긴 힘들다. 그 반대의 경우도 얼마든지 있으며, 해당사항 없는 사람도 있으니 말이다. 이것을 미리 밝혀두는 까닭은 "맞아. 남자는 다 저래." 라거나 "진짜 그렇다니까. 나도 그래서 헤어졌지." 같은 얘길 근거로 '이분법적 사고'만 하는 댓글이 좀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1. 한 가지 이별과 두 가지 이유


Y군(25세, 무직)은 작년 여름에 제대를 했다. 그에겐 군생활을 기다려준 여자친구가 있었고, 제대 직후 둘은 해외로 여름휴가를 다녀오기도 했다. 그런데 새해를 이틀 남겨두고 둘은 헤어졌다. 이별과 재회를 밥먹듯 하는 커플이 있긴 하지만, 둘은 그런 커플도 아니었다. 보름정도 지난 지금도 연락을 하지 않는 것은 작년 가을과 겨울 내내 이어진 둘의 '싸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Y군이 취직은 생각하지 않고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에 익숙해 진 것, 이게 원인이었다. 헤어지고 나서 Y군이 말했다.

"형, 나라고 왜 안 답답하겠어? 정말 답답한 건 나잖아. 나라고 놀고 싶겠어? 나도 취직해서 일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없잖아. 그래서 기회를 보면서 기다리는 건데, 걘 맨날 나한테 잔소리만 하는 거야. 무슨 군대에 있을 때 보다 더 심해. 친구들 만나는 것도 보고해야 하고. 참나. 지 친구 남자친구 얘길 왜 나한테 하냐고. 속 뒤집어 놓을라고 작정했는지 맨날 그 얘기야. 남들이 남자친구 뭐하냐고 물어보면 그냥 회사 다닌다고 하면 되잖아. 그게 왜 죄 짓는 느낌이야? 자긴 그 얘기만 나오면 움츠러든다고 얘기하는데, 나도 병신같고 더 이상 이런 일로 얘기하는 것도 지겨워서 헤어졌어. 자랑스러운 남자 만나라고 그래. 형은 어떻게 생각해?"

"나? 난 머리로 생각하지. 미얀."



이 얘길 듣고나면, Y군의 여자친구가 바가지를 긁으며 사람들의 이목을 너무 의식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Y군은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며, 그 이야기를 내게 한 거니 말이다.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이 있다면 Y군의 생각과 그닥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야기의 결론을 성급히 내기보다 Y군의 여자친구가 들려준 속마음을 들어보며 더 생각해보자.

Y군이 제대한 직후만 해도 그녀는 이제 눈 앞에 행복이 펼쳐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생각도 잠시, Y군은 부모님께 돈을 받아 쓰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밤마다 친구와 어울려 놀다 다음 날 아침에 잠이드는 일이 많아지고, 온라인 게임을 한다며 PC방에 가 있는 날이 많아졌다. 생활패턴이 달라지며 연락도 힘들어진 둘 사이에는 당연히 갈등이 생겼고, 그녀는 Y군이 취직을 하게 되면 그 갈등이 해소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반 년이 지나도록 Y군은 취직을 하지 않았고, 올빼미족 생활은 계속 되었다. 빨리 결혼을 한 친구들은 벌써 애도 낳았다는데, Y군과 자신이 지금 결혼을 한다면 어떻게 가정을 꾸릴 수 있을지 걱정이 들 때도 있었고, 이젠 취직 얘기만해도 Y군이 신경질을 내는 까닭에 대화도 힘들어졌다. 명절에 친척들이 남자친구에 대해 묻거나, 회사 사람들이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을 할 때마다 그녀는 불편했다. 그래도 둘은 연인이기에 믿고 기다리기로 마음 먹었으나, 기념일도 대충, 크리스마스도 대충, 넘어가버리는 남자친구를 보며 사귀는 것에 대한 회의가 들었고, 이별을 결심했다.

이 사연의 잘잘못을 가리자는 얘기가 아니다. 대부분의 경우 한 가지 이별은 두 가지 이유를 가지고 있는데, 이 이유를 자신들은 잘 모른다는 거다. 위의 얘기로만 보면 Y군의 여자친구가 더 속상했을 것 같지만 그녀가 필요이상으로 Y군을 다그치거나 궁지로 몰았을 수도 있고, 취직을 권하는 과정에서 Y군의 자존심에 상처를 냈을 수도 있다. 아니면, 아침 점심 저녁 통화를 할 때마다 '취직' 얘기를 했을 수도 있고 말이다. Y군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태도가 필요하고, 그녀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2. 이건 절대 하지말자!


남자가 말하든, 여자가 말하든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 라고 이야기 했을때, 이에 대한 대답을 구하는 것은 공룡이 왜 멸종했는지를 설명하는 것 만큼이나 어렵다. 그런 까닭에 위에서 말한 경우들을 모두 적다보면 내 인생은 끝나고 내 묘비에는 "왜 화났는지를 밝히려다가 이곳에 잠듬" 이라는 문장이 새겨질 것이다. 대충 감을 잡은 사람들의 경우도, 머리로는 알지만 순간 욱, 하거나 '아 몰라 때려쳐'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지만, 막상 실패가 반복되면 혹시 불임이라 성공을 못 낳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 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갈등이 생기는 원인만 궁리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 지도 생각해둘 필요가 있다. 이번에는 최후까지 우리가 지켜야 할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들 ABC'에 대해 알아보자.

A. '헤어지자'는 말
길게 말 할 것도 없이, 헤어지자는 말 좋아하다가 훅간다. 그 말을 한 번 할 때마다 상대는 '이별통보'에 내성이 생길 것이다. 차라리, "네가 왜 화났는지를 내일까지 1500자 내외로 정리해볼게." 정도의 멘트를 한 번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 딱 한 번 이다. 재탕은 약효가 없다.

B. '됐어'라는 말
의욕을 순식간에 거세해버리는 말
이다. 답답함은 증폭되고 대화는 단절되며 눈 앞에서 등을 돌려 버리는 것 같은 막막함마저 밀려든다. 백 원짜리 동전을 앞에 두고 사람이 앞이네 숫자가 앞이네 따지는 것과 같은 상태에서 '됐어'라고 말했다고 치자, 둘 사이엔 답이 없다. 엉킨 실타래를 풀긴 쉽지 않겠지만 자르진 말자.

C. 지난 일 들추기
서로의 감정이 상하다보면 종결 사건을 다시 펼쳐드는 사람이 꼭 있다. 이건 앞으로 보나 뒤로 보나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꺼내도 짜증만 더해질 뿐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이미 끝난 일을 가지고 여전히 마음에 품고 있다는 증거밖에 되지 않는다. 가중처벌 한다는데 자백할 사람 없다. 과거는 과거대로 두자.

세 가지만 적어 둔 까닭은, 이 글을 읽는 분들을 믿기 때문이다. 폭력을 쓰거나 욕을 하거나, 상대의 자존심을 건드릴 수 있는 말은 안하리라 생각한다. '외모, 학력, 집안, 돈'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이 있다면 사귀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과거의 연인과 비교하는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말이다.



자, 하지 말라는 것만 이야기를 했으니 끝으로 '이 방법은 괜춘하다' 싶은 것을 하나 권할까 한다. 아무리 심한 갈등이 생기고, 감정이 상했더라도 둘의 굿나잇 문자를 보낸다거나 메세지 끝에 하트를 찍어서 보내기로 약속하는 것이다. 반드시 명심해야 할 점은, '무슨 일이 있어도' 라는 전제가 있다는 것이다. 기분 좋을 때만 약속하고, 정상적인 상황에서만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정말 최악의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화가 나고 심지어 이별까지 생각하는 마당에 무슨 굿나잇 문자고 하트냐고 할 지 모르지만, 이 '약속'은 분명 효과를 나타낸다. 그래서 권하는 거다. "이제 그런 것도 다 필요 없어요." 라고 말하는 상황이 와도 이 약속은 지켜야 한다. 밑져야 본전이니 한 번 믿어보길 바란다. 이 말랑말랑한 약속이 가진 엄청난 힘을 직접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게 문제가 아니라, 약속 할 사람이 없다니까요?" 라고 말하는 솔로부대원들에게는 매뉴얼로 엄호.지원 사격할 것을 약속하며, 그대가 늘 행복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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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제



    -------------------------
    한가지 이별과 두가지 이유라..
    그랬을지도 모르겠군요

    아침부터 살짝 우울해지려다
    '됐어'에서 황정남의 '됐고!!' 가 생각나
    웃으며 하루 시작하렵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가요~ ^^

  2. Amy

    와 마지막 방법 정말 좋은 거 같아요!

  3. 이베 마법사...

    설마 순위권??ㅎㅎ
    저두 어서 이별을 고민할수 있는 커플이 될수있기를~~!!ㅋㅋㅋ

  4. 얏호!!!
    오랜만에 순위권이네요^^

    저희는 장거리 연애중이라 약속 하나 해뒀는데.
    싸워도 절대 전화기 꺼놓지 않기로요.^^
    문자에 하트 찍기도 추가해야겠네요~!

  5. 모닝커피

    나름 심각한 내용을 읽으면서도
    무한님의 허를 찌르는 개그에 웃고 말았네요.
    '머리로 생각하지.미얀'이라니ㅋㅋㅋㅋ

    해서는 안 될 말이나 일들은 평소엔 잘 알면서도
    화가 난 상태에선 욱해서 저지른다는;;;
    앞으론 심호흡을 하고 흥분을 가라앉힌 후에
    찬찬히 나와 상대방이 처한 상황을 살펴야겠어요.

    끝에 추천해주신 방법 정말 효과 있어요!!
    언제 싸울 지 모르지만
    화해를 위한 다리가 이미 놓여있다는^^

  6. 게으른커플부대

    선~

  7. 선~~하기 전에 3등이었는데 ㅜ.ㅜ
    다들 무셥습니다. ㅎㅎ

    *********************

    이건 마치 우리집 남정네이 옛사랑 얘기네요.
    결국 헤어지고,
    생각지도 않던 저와 결혼을 해서
    알콩달콩 살고 싶었으나
    어영부영 살고 말았나니....ㅋ

    근데 결혼하는 인연은 따로 있나 봐요.

  8. 외계인누나


    ------------------
    쏠로부대 탈출이 먼저니까요
    ......................

  9. 소담

    선플

    -------------------
    어제와 같이 읽고 나서 느낀 결론 :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중요한 건 두 사람 모두의 노력인 거 같아요~

    덧글))
    전 '좋아' 안 했는데 누르려고 하면 이미 '좋아' 했다고 하네요~ 저 그런 쉬운 여자 아닌뎅..;;

  10. sAviOr

    오늘두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1. 쩌리짱

    즐겨찾기 해놓고 열심히 보고있는 블로그에요 ^.^
    지금 남자친구와 사소한 감정싸움으로 연락을 안하고..
    밤을 새버렸네요 ㅋ 항상 먼저 신경질내는것같아서 미안하기도한데..
    3번째 방법 정말 좋은것같아요 ㅎㅎ
    다음주면 훈련소로 떠나는 남자친구..화이팅 !

  12. 이 새를...

    선플
    ----------------------------------------
    ㅎㅎㅎ 무한님의 지원.엄호를 받는다고 생각하니
    든든하군요.

    덧> 날씨가 너무 추워요.

  13. haemil*

    선~
    오랫만에 왔다 가요.

  14. 마뇨수댕~

    싸울때 마다 헤어지자는말....정말 그말은 절대,
    헤어지기전에는 안하는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만나던분이.싸울때마다 헤어지잔소리를 달고살았거든요,,
    그래서 내가 잡아주는것도 한두번이라는..
    나중에 그말에 알았어 라고 답하고 연락하지않았더니.
    많이 놀라더라구요,,,자긴이번에도 잡아줄줄알았나봐요,,,

    절대...헤어지잔말 됐어 라는말,지난일 들추기는 최악인거 같아요,~!!

  15. 본인이

    하트의 힘, 빌려보겠습니다^^

  16. 서대문

    오랜만에...ㅎㅎ

  17. 민하

    이만하면 순위권이겠죠? 잘 보고 갑니다 ㅎ

  18. 김3

    무한님의 글을 읽을 때 마다 제 머리속의 실타래가 조금씩 풀려가는 기분입니다.
    감사드려요...

  19. 연구원혹은잡부

    우린 벌금을 내기로했었지...'됐어'한번에 천원씩....
    아유.....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이데아를 부를때면...아유...

  20. 꽃원숭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 지난일 들추는건 정말 아닌거 같아요,,
    헤어지자는 말을 하는것도,,
    매일 무한님 글 읽으면서 조금씩 배우고 있어요,,

    조만간 이 메뉴얼을 활용할 날이 올거 같네요^^

  21. 앵붐

    얍!

    ----------------------------

    항상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무한님 글은 진짜 비유력(?) 이런게 짱인듯.
    불임에서 빵터졌네요.ㅎ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세가지 팁, 머리에 새기겠어요!+ㅅ+)b

  22. 선..
    -------------------

    헤어지자.. 라는 말도 정말로 듣기 싫어하지만 서도..

    됐어. 나 원래 그래.. 라는 말도 참 듣기 싫어라 했더랬죠.
    두 사람의 애정관계라 하는 것은 서로가 서로를 향해 맞추어 나가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난 여기 서서 암것도 안 하고 있을 테니.. 너는 열심히 나에게 맞추어 오렴~' 이라는 속마음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더랬죠.

    여튼.. 오늘도 좋은 글 잘 읽었답니다.

    그리고.. "그게 문제가 아니라, 약속 할 사람이 없답니다."

    + M님 D님 커플되신거 축하드립니다. ^^

  23. 어장밖녀

    선~
    ---------------------------------------------
    어떤 말이건 관계나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있는 말을 사용할땐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 헤어지자 란 말은.. 엄청난 결단력이 포함되어 있으니 되무르기는 없는거죠.

    무한님이 빌어주는 매일 행복하기 빌어주는것 덕분에 행복해 질려고 노력합니다.
    날씨 추운데 모두들 감기조심하세요.

  24. 선플~
    --------
    날씨가 더 춥다고 하는데 나는 매일 똑같이 추워요~
    ㅎㅎㅎ
    오늘도 아침시간에 글을 읽고 또 일시작합니다.
    좋은하루 되시길~

  25. "한번만 더 이럼 그땐 정말 헤어질꺼야!"라는 남친의 말에
    3일째 삐져있는데
    어떡할까요??ㅠㅜ 용서해줄까요?ㅠㅜ

  26. 수당아씨

    "한 가지 이별은 두 가지 이유를 가지고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기로 한 약속.

    흠...
    "그게 문제가 아니라 약속할 사람이 없다니까요."
    그런거죠.ㅎㅎ

  27. 마녀

    정말로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해서는 안되는 말이있는데...
    그것이 너무 잘 나오는사람은,
    상대방도, 그리고 본인도 괴로울거같아요..ㅠㅠㅠㅠ

  28. 엘사

    오늘 글은 참 재미있었습니다~ 무한님 파이팅~!!

  29. 우유

    오늘 매뉴얼은 이제까지 읽었던 글 중에서
    단연 최고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그래서 지난 연애 기간 동안 힘들었군요..-_-;;
    아주 좋은 팁 얻어갑니다..ㅋ

  30. 그 약속이 잘 지켜지면 효과가 정말 좋은데...
    약속을 해 봤자 지키지 않으면 답이 없죠 ㅎㅎ

  31. 일단..

    제목만 보고 추천

  32. 하늬바람

    첫 번째 이야기에 참 공감이 가네요.
    저도 백수 생활에 너무 잘 적응하고 있어서
    주위에서 "이제 일해야 하지 않겠어?" 이렇게 물어보면
    확 신경질 낸답니다 ㅜ ㅜ
    아아..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 생활에서 벗어나야겠어요.
    연애를 망치는 지름길이야..

    제가 사는 곳은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어요.
    참 춥네요. 여기에 내리는 눈은 한없이 따뜻해 보이는데 ㅎㅎ
    무한님, 오늘도 아자! ^^

  33. 정말 '됐어'라는 얘기는 꼭 하지 말아야하는 말인것 같아요
    말을 거세한다는 말이 정말이지 딱 들어맞네요

    일땜에 오랫만에 왔는데 오늘도 역시 진국이군요 ㅎ
    무한님 홧팅!

  34. 정기사♡

    하지말아야 할 일 중에 제가 한것도 있네요~
    오늘도 깊은 반성 하고 갑니다~~

  35. 피안

    ㅋㅋㅋㅋㅋ M님과 D님 축하드려요 ㅋㅋㅋㅋ

    그 마지막 방법은
    제 친구가 꼭 하던 건데
    자기 전 통화할 때 무슨일이 있어도
    사랑해 하고 전화를 끊기로 했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싸워도 하기로 했다는데
    정말 기분 나쁘고 그래도 그것때문에
    아... 이러면 안되지 라는 생각이 든다고
    좋은 방법이라면서 저에게 추천해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하지만... 가끔은 화나서 말못하게 답답한 경험이...
    으윽... 역시 남자와 여자는 너무 다른건가요? ㅋ

  36. Fiona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더 추운듯합니다.

    저도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 따위의 물음을 던질 누군가가 있음 좋겠네요~
    풉;; 농담이구요..
    개인적으로도 위의 질문은 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을 받는 순간 얼마나 멍~~해질지...

    오늘도 열심히 읽고 갑니다^^

  37. 절대영도

    글 다 읽지는 않았구요.
    그냥 간단한 팁을 알려드릴려구요.
    화를 내는 방법에 대해서예요.
    화를 낼 때는
    윗글과 같이 지난 일을 들춰내는 게 아닙니다.
    그 잘못에 대해서만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즉시 말해야지 한참 지나고 나면 상대의 마음만 상하게 하는 무식한 짓입니다. 자기딴엔 무슨 대단히 깊은 애정으로 하고 떠버리는데 그냥 않좋은 감정만 만듭니다.
    그리고 감정을 드러내는 게 뭔가 잘못 된거라는 막연한 착각을 하는데 상대의 실수에 대해 자신이 분명히 화가나 있음을 잘 드러내야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건 연인 사이에도 성립하는지 모르지만 적어도 교육적인면에서 흔히들 어머니들이 엄친아 이야기 하면서 비교하는데 그거 정말 미련한 짓이고 폭행만큼이나 교육적으로 나쁜 겁니다.

    요약하자면
    지난 잘못을 들추지 말것
    자신이 상대의 잘못에 화가나 있음을 단호하게 드러낼 것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것
    잘못이 했을 때 즉시 말할 것

    위와 같이 하지 않았다면 상대가 무슨 잘못을 했건
    당신도 잘한 건 하나도 없고 상대를 더욱 나쁘게 만든 겁니다.

    당신이 정말 그냥 자신의 화풀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생각하고 바뀌기 바란다면
    기본적으로 화를 내는 방법도 아십시오.
    자신이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쉽고 당연한 일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죠. 그래서 어줍잖게 헤어지는 거겠죠.
    성숙하지 못했다는 건 다른 게 아닙니다.
    이별도 사랑과 같이 어느센가 다가온다라는 말도 있기는 하지만
    제가 보기엔 어리석어서 헤어지는 커플이 더 많아 보입니다.

  38. soon

    한동안 연재 스토리가 좀 진지해지나 싶었는데.. 오늘은 마무리가 알콩달콩(?)하게 끝나네요 ㅋㅋㅋ 아부럽 ㅠ 저도 앤생기면 꼭 '무슨일이있어도 ** 는 지킨다" 이 약속할래요~!! ㅎㅎ

  39. 우루사

    정말이지 대화없는 싸움은 하지말아야하며
    화난 이유를 꼭 이야기해서 풀고 넘어가야된다고
    생각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데..
    아직까진 잘하고 있는데..씁..
    근데 화난 이유를 설명하고있는데
    상대가 '그게 왜?'라는 표정을 짓고있으면
    '됐어~'란 말이 절로 나오게 된다는...

    오늘 꽤 춥네요..
    아침에 출근하려는데 수도가 얼어서 물이 안나오드라고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온수만 안나와서
    얼음장같은 물로 고양이 세수만 하고 출근했네요..
    계속 춥다는데 수도가 알아서 녹아주진않겠죠?ㅋ

  40. clara

    맞아요! 화 난 이유 말하고 있는데 '그게 뭐..?' 하고 있으면 정말로 담부턴 '됐어' 라고 할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매번 상대가 화날 짓(?)을 해서 화난건데 ,
    화 내는 나만 쪼잔하고 나쁜 사람 되는것 같고 ,
    시시콜콜 화 난 이유 말하면 나만 유치해 지는것 같고 ...
    말을 안하고 그냥 넘어가고 넘어가고... 하다보면
    한번에 폭발하는 거죠. 별것 아닌 일에 터져서 그냥
    헤어지게 되는거에요..

  41. 지구별여행자

    섭섭한 일이 생겨서 5일정도 전화도 안하고 굳나잇 문자도 안해주고 있었는데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점심 맛있게 먹으라고 문자 날려줘야 겠어요.

  42. 눈사람

    네..그렇게 해야겠어요..
    아무리 화나도 주의할게 남아있다고 명심할께요.
    좋은 글 잘읽고 갑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좋아라하면 문제점도 넘 안짚고 넘어가서
    문제인사람은 어쩌죠?

  43. ROVE

    헤어진 전 여친...
    저 A-B-C를 성실히 지키다 결국...^^
    지금 여친은 너~무 다정해서 금슬이 좋아요 ㅎ

  44. Cool

    결국 나와 다른 사람을 만나는 거라서요.. 완벽히 이해하긴 힘들겠죠
    거기다 제 일이면 감정도 플러스 되니까요.. 본인을 객관하하긴 힘들어요..
    남의 일이면 그래도 좀 객관화가 되는대 말이죠
    이러나저러나
    싸울 남친이나 좀 생기면 좋겠다능 ㅋㅋㅋㅋㅋㅋㅋ

  45. NABI

    무한님의 마지막 약속...
    그 약속 참 괜춘한 방법같긴해요..
    근데 헤어지자고 상대방이 말하고 갔는데
    하트써도 되는건가요???ㅋㅋㅋ
    그때는 무한님 약속 못지킬거 같은데...ㅡㅡ;;;
    상대방이 그렇게 해야겠죠???ㅎㅎ
    오늘도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46. 두마디V

    눈이 와서 사무실 바닥이 난리라
    쓸고 닦고 하다보니 늦었네요~

    전 헤어지자는 소린 잘 안하는데
    됐어. 아 그만해. 이런 소리는 잘 하는 편이라...
    좀 고치도록 노력 좀 해봐야겠네요~!!

    여튼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 화양연화

    마지막 .. 화났을때도..문자 뒤에 하트 모양 보내는거..
    이건 부부지간에도 꼭 필요한 일인듯..

    미워도 다시 한번..~!

  48. holly

    'ㅁ')b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셔요~

  49. 굿데이

    잘 읽었어요. 출장을 다녀왔더니 무진장 춥네요.
    점심 맛있게 드세요.

  50. 유리날개

    더불어 얘기하자면 여자가 화난 이후의 상황이 잘 수습되지
    않은 이유 중 하나가 화난 원인을 파악한지도 못하면서 그냥
    그 상황을 피하려고만 하는 현실도피 임기웅변식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하는
    남자의 태도가 문제가 되기도 하죠 뭐가 잘못된건지 아냐면 모르면서
    대충 넘어가려는 태도에 원래 화가난 이유는 까먹었어도 그것땜에 더 화가
    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여자는 근본적인 걸 풀려고 하는데 남자는
    단순 화해를 밀고 나간다면 힘들거라는 여자의 얘기에요
    그래서 헤어진 경우도 ^^;;

  51. 호남효장

    대 공감.
    나는 화가 난 거에 대해서 다시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서로 대화하면서 풀려고 하는 건데, 남자분들 중에 님 말처럼 정말 여자가 화난 그 상황만 모면하려고 뭐가 잘못된 건지도 모르면서 안다고 미안하다고만 하고 끝.
    그냥 그렇게 피하지 마라고 얘기하면 '미안하다고- 그럼 뭘 더 어떡하라고!' 이런식으로 나오는 게 더 황당.

  52. 이카루스

    정말.. 유리날개 님과 호남효장님말에 공감!
    여자라면 다들 그렇게 느끼나보네요..
    왜 화났는지도 모른채 미안해만 연발하는 남친..
    정떨어짐;;차라리 화난이유를 모르겠으면 알려달라고 해서
    다음엔 같은 실수를 안하겠다고 하든가.. 괜히 아는척하는
    것도 나쁜것 같아요..
    여자도 무턱대고 화내면 잘못이지만.. 그때 남자의 대응도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화난 여친 달래는 자기만의 노하우를 만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무한님 글의 A,B,C 앞으로 안하도록 주의해야될 것 같아요..결국엔 본인도 상대방도 같이 상처받게 되니까요..

  53. 서른

    '그만 만나... ♡♥'

    이케요??
    큭. 정신머리 없는 소리였구요.

    댓글 다는 일은 거의 없지만 매일 들러서 꼼꼼히 보고 갑니다.
    며칠 못 들르다 오게 되는 날에는 지난 글들을 몰아서 보는 재미도 솔솔하던데요.
    정말 매력적인 블로그예요. 생각하게 만드는 블로그이기도 하구요.^^

    근데, 저 새벽에 일어나서 어떻게 글을 쓰세요?
    업데이트 시간 볼 때마다 깜짝 놀라잖아요 저.
    심지어 오늘은 엄청 추워서 일어나기도 힘든 아침이었다는데.

  54. >>무한님 할루 에브리바리 할루~

    들추기는 정말 시롯!!!

    덧> 무한(M)님 컵흘됐삼?ㅋㅋ 므튼 캼샤~~ㅋ

    국민요정 이뿌니 포에버!-_-ㅋ

  55. 메모

    아... 댓글을 꼭 달아야할것 같은
    그런 포스를 느끼게 하는 글입니다^^;
    상당히 마음을 후벼파네요 ㅎㅎ;
    하지만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56. 공감이 확 되네요..ㅎㅎ
    외적이지만 정말로 예전에 왜 화났는지 모르는 상황이 있었는데 절대 안가르쳐주다가 자가기 화가 풀리고 나니 슬그머니 가르쳐주더군요!
    화난 이유는 정말로 별거 아니었다는....ㅡ.ㅡ;

  57. 그르지말자

    대화가 필요해..

  58. 지나가는하늘

    헤어지잔 말, 됐어라는 말을 밥 먹듯이 하는 여친이 있었다. 매우 이뻤다.
    나중에 못 견디고 놔주었다. 그래도 아까웠고 많이 생각났다.
    모진 풍파도 다 추억 같고, 기억에 남았다.
    위에 써진 거 다 지키고, 심지어 내가 해도 받아줄 꺼 같은 여친이 있었다.
    못 생기고 뚱뚱했다. 헤어졌다. 생각 안 남.
    내가 정신이 똑바로 박히지 못한 건지, 연애란 게 원래 이런 건지 알쏭달쏭하다.

  59. 애독자 M님과 D님 커플 되신 거 축하드려요. ^-^
    '좋아'버튼 부지런히 누르고 있으니
    제게도 곧 좋은 인연이 나타나겠죠? ㅋ
    글 잘 읽었어요. ㄳ

  60. 날으는냐옹이

    글 잘봤습니다.
    아직 일년은 안됬는데 일년전 이맘때 쯔음에
    남자친구랑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대판싸우고..
    네온대화창랑 전화로 싸운담에 헤어졌는데..
    지금은 그게 밑거름이 되었는지 안그런다는..

    그때도 글내용처럼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외친 전적도 많았구..
    뭔말 하려면 "됐어 알지도 못하는게" 라고 하면서 말을 거세해버린적도
    많았던거 같네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들 보내세요

  61. 성주환

    하루만 일찍 이글을 읽엇었더라도..
    어젯밤에 여자친구한테 a. b. c. 전부들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벌써 세번째 같은 방식으로 이별을 통보받고 다시만나기를 반복했는데..
    늘 결론은 전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지만.. 막상 이런상황이 닥칠때마다
    무력감을 느끼네요.


    여자친구가 무한의 노멀로그를 맹목적으로 맹신해서 저를 모든상황에 끼워맞춰서 제 진심을 몰라주고 오해해서 자주 갈등이 발생했는데..
    이글은 정말 공감이 되네요

    p.s. 무한의 로그를 보면서 공감하시는건 좋지만 수능처럼 사랑을 공부하지는 마세요.. 정말 상대에게 해롭습니다.

  62. 달리는거

    제 생각에 무한님은 고구마 파는 청년도,
    파지 줍는 청년도 아닌 것 같아요

    그대는! 작두라이더!!

    대단하세요~!!

  63. 단풍나무

    엄호와 지원사격을 제대로 받을 그날까지...(응??)..^^
    다녀갑니다.

  64. ㅁㅁ

    굿나잇 문자는 남자친구랑 제가 사귀기 시작한 날부터 한 약속이네요.
    처음엔 이게 얼마나 갈까 긴가민가 했는데 400일 넘은 지금까지도
    자기 전에 꼭! 굿나잇 문자를 보내준답니다
    싸운 날 밤에는 물론이고 술에 취해 필름이 끊긴 상태에서 하트 남발 문자를 보내더니 다음날 본인은 기억을 못하니 어찌나 웃었던지ㅎㅎㅎ
    정말 효과 만점인 것 같습니다
    1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여보자기 하면서 서로 좋아 죽는답니다^^;

  65. 아나다라마

    재미있어요 !
    요즘은 무한님이야기 보는 낙으로 지낸다는..

  66. 잘좀 하자

    잘 읽었습니다.
    어제 그만해" 하는 말에 여친 "아 짜증나 끊을께"하고 전화 끊더군여
    그래서 더욱 공감이 갑니다.
    무한님 글에 이것만은 지키자 해볼래여 근데 연애가 공부하듯 하는 것은 제 습성인것 같네여 이해도 잘 가지않고. 하지만 머리도는 이해갑니다.ㅋㅋ
    이렇게 대응 할라구여 어제 그만해란 말은 내가 심했다고...
    도움 많이 됐구요 절묘한 타이밍에 읽은 듯 ㅎㅎ

  67. 요즘 절실히 느끼는 건데, 무한님의 메뉴얼에서 언급한 커플사이의 잘못하는 점들이, 제가 커플이었을때 매번 하던 잘못들이었어요;;
    제가 지금 솔로인 이유가 있군요ㅜㅜ

  68. 항상 자신이 주인공일 때는 눈치채지 못한다는 게 안타까울 뿐이지요. ㅜㅜ
    꼭 제 3자가 되어봐야 알게되고 후회하게 된다는.. ㅜㅜ
    잘 보고 갑니다. ^^

  69. Sim

    친한 여자인 친구와 싸웠는데 말로는 화가 풀렸다고는 하네요..
    근데 둘이 인사도 안하고 연락한통도 안하고..
    이대로 학교생활 하기가 너무 힘들꺼같은데 어떻게 좋은방법 없을까요?

  70. 냐아옹

    오늘도 추웠는데 내일은 더 춥다는 예보가 오늘도 나옵니다. 어이쿠...
    삼한사온은 이제 안드로메다에서나 통하는 이야기가 된 것일까요?

    무한님의 글은 겨울날 아랫목처럼 정겹고 따스해서 더 좋습니다.
    좋은 팁 감사 감사

  71. 그냥

    사실 모르닙니다.여자들이 말을안해주니.남자의 단순함..으로써 여자들이 복잡한 사고를 알수가없죠....아니 알려고해도 여자들은 답변을 안해주니 미치고 팔짝뛰죠.......아놔 말을하란말이다..그리고 여자의경우도 얼마전 남보원에서 나왔지만 자신의 잘못한경우.무조건 눈물공세...쩝...오빠 왜잘못했는지 알아..하고물어보면 앞에서 몰라 할수도없고...게다가 여자들이 잘못하면 눈물공세로만 나오니......참 연애하기 어려워요..

  72. 시라노

    이거 엄호 지원사격만 잔뜩받아서 태극기 휘날리며 찍을 기세임 ㅋㅋㅋ

    난중에 저 방법 꼭 써먹어볼게요

    언젠가는요 ㅠ.ㅠ

  73. 사랑해요 무한형 ^^ㅋㅋ

  74. 아합

    오늘도 잘읽고갑니당~이런식으로 좋은글 읽다보면...저...마니자라겠죠?
    ^^ 무한님은 역시 짱이세요.....미혼이든,,,기혼이든,,,무한님의글은 모두에게 도움이 될듯해요...사람들에게 도움이되시는 무한님이 존경스러워요.

  75. 랄라

    우결의 조권가인 커플을 보고 온 지금,

    그리고 무한님의 마지막 문단 글(굿모닝 문자 및 하트 붙이기)을

    읽은 지금..

    무한 엄호. 지원 사격이 절실하네요 ㅠㅠ 글 잘 읽고 갑니다.

    싸울 상대가.. 없..

  76. 흠...

    하트라... 정말 괜춘한 방법인듯 ㅋㅋ

  77. 정말..."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 이건......

    정말 모르겠거든용 -_- 그래서 롤코의 여자가 화났다를 보면서 복습 예습을 하는데도 왜 화났는지 모르겠거든용

    정말 이말 한마디 들으면 하루종일 일도못하고 왜 화났지 고민고민....

    그래도 아직 3년을 만나니 ..참 희안하죵 ㅎㅎ

  78. 아~~

    무한님 글 너무 잘 읽었어요.

    항상 글만 읽다가 처음으로 댓글을 달게 되네요.

    전에 여친과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 이말로 시작해서 몇 번을 싸우고 그 때문에 헤어졌는데요. 아직도 이 질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저는 모르겠으니 가르쳐 달라고, 그럼 고치겠다고 하고, 전 여친은 그걸 말로 해야 아느냐고 하고. 답답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무한님께서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 라는 무서운 말에 대해 우리가 해야할 자세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설마 이걸 마스터 하게 되면 연애 만랩이 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79. 깡이

    얼마전에 남친이랑 크게 싸웠는데,
    남친이 가끔 저를 부르는 호칭이 마음에 안 들어서
    (부정적인 말을 자꾸 해대서)
    그것 때문에 화났는데,
    왜 화났냐고 묻는데 그것도 모르냐고 했더니
    남친이 선빵을 날리던데요.
    아무리 머리 굴려도 절대 답 안나오니
    니가 이해하고 정확하게 그게 뭔지 말을 해달라고.
    그래서 알려줬어요..-_-

    뭐.. 모른다는 게 기분 나빴지만,
    자신이 자각을 못하는 걸 알아채기를 바라는 것도
    어리석은 생각이라 들어서 알려주면서 훈계를 좀 했더니
    다행히도 자신이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그 다음부턴 그렇게 안 부르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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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토리

    우와~!!!!!!!!!!!!!!!!!!!!!!

    애독자M님과D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나잖아?

  82. 깡이

    으흐흐흐...
    우린 아무리 화났어도,
    만났을 때, 그리고 헤어져서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입술에 뽀뽀해주기가 약속인데.. ㅎㅎ
    정말 막 피하다가도 억지로 들이대면
    깨물리거나 깨무는 한이 있어도 좀 풀립디다.. ㅎㅎ

  83. 아..M님과 D님을 놓치고 갔었군..ㅋ

  84. sdsds

    말랑말랑한 방법 참 좋네요.

    나중에, 꼭 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85. djhan

    솔로입니다.. 5년동안 내공을 쌓고있는데
    오늘 처음 여기 왔어요^^ 방안이 상당히 구체적이네요~
    말랑말랑이라도 적극적으로 검토해봐야겠어요!

  86. 비밀댓글입니다

  87. а все таки: восхитительно... а82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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