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순간들
2010/02/01 09:23 by 무한™
이 착각을 버리기 싫은 솔로부대원이 있다면 굳이 말리진 않겠다. 샤워 마치고 거울 보며 "내가 보통은 쫌 넘는 듯 ㅋㅋ" 이라고 생각하는 중증의 의식장애를 앓고 있다면, 여자가 몸둘바 모를 정도로 어필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라 생각한다. 여성대원들이 적어놓은 '매력을 느끼는 순간'을 정리해 시나리오를 짜자면, 우선 정장을 주로 입고, 미간을 찌푸리며 답답하다는 듯이 넥타이를 푸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주의사항은 '거칠게' 풀어야 효과가 좋다고 한다. 그리고 여자사람을 옆에 태우게 되었을 때, 폭풍같은 당신의 후진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 주차증을 뽑은 뒤 주차할 자리를 발견하면 그 주차증을 입에 문다. 그리고 한 손을 오른손을 조수석에 올리고 왼손으로 핸들을 잡은 뒤 턱과 목에 바짝 힘을 주고 주차를 실시한다. 절대 후방카메라 따위를 봐선 안 된다. 일에 집중했을 땐 여자사람이 불러도 한 번쯤 못 들은 척 하는 것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소매를 걷고 뭔가 메모하고 있다면 금상첨화.
장난은 그만 치고, 이제 매뉴얼을 시작해 보자. 2010년도 "ASKY(안생겨요)"만 외치다 보낼 생각이 아니라면 이번 매뉴얼을 긴장하며 읽길 권한다.
1. 당신은 필살기를 가지고 있는가?
"오빠같이 좋은 사람이 왜 여자친구가 없는지 모르겠어." 라는 얘기에 희망을 가지고 고백했지만, "미안해. 오빤 정말 착하고 소중한 사람이야. 그래서 언제나 좋은 오빠로 있어줬으면 해." 라는 대답을 듣는 것, 이제 그만하자. 노멀로그에서 진행했던 캠페인을 기억하는가? "좋은 동생 많아지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였다.
당신은 그 어중간한 매력에서 한 걸음 더 내딛을 수 있는 '필살기'를 가져야 한다. 그것은 자신의 소질이나 재능을 활용한 사진, 노래, 초상화, 악기연주 등을 말한다. 아주 사소한 것을 하나 예로 들자면 글씨를 깔끔하게 쓰는 것도 당신의 매력이 될 수 있다. 절대 어렵거나 불가능 한 것들이 아니다. 사진에 소질이 있다면 상대의 앨범을 만드는 것도 좋고, 그림에 소질이 있다면 증명사진이나 스냅샷을 이용해 초상화를 그리는 것도 좋다. 불변의 레파토리로 불리우는 '노래방 작업곡'들도 있으니 노래에 자신이 있다면 라이브카페 같은 곳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
그런 거 다 못 한다고 얘기하면 솔직히 해줄 말이 없다. 악기는 시간을 좀 투자하면 배울 수 있을 것이고, 사진도 크게 어렵진 않을 것이다. 거창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만약 피아노를 배운다면 한 곡만 죽어라고 파는 거다. 그냥 대충 현 상황에서 문자 몇 개 던졌다고 해서 없는 호감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특히 고백이 거절당하면 앞 뒤 안가리고 매달릴 수 있는 위험이 있는데, 그 상황에 접어들면 자신의 매력을 더 보여줄 수 있는 건 불가능 하다. 정말 다 못 하겠다면 그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괜찮다.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보다 빨리 나가 적당한 책을 읽고 있으면 된다. 만날 때 마다 늘 다른 책을 읽고 있는 모습도 충분히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전 어때요? 마음에 드세요?" 따위의 질문보다는 훨씬 낫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필살기는 남발해선 안되며, 사용(응?)하고 난 뒤 그것에 대해 혼자 신이 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는 점이다. 겸손을 가장한 자기자랑으로 이어지거나 얼마 없는 밑천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스스로 침몰할 테니 말이다.
2. 어장관리자와 당신의 차이점은 뭔가?
우선, 당신의 관심은 상대에게 눈빛을 보내거나, 괜한 장난을 치는 것으로 표현될 것이다. "전 말 한마디 못 나눠 봤는데요?" 라고 한다면, 말 부터 나누는 것이 좋다. 중국집 전화번호도 우리집까지 어떤 경로로든 흘러 들어와야 시켜먹을 거 아닌가. 좋아하는 마음을 혼자 개업만 해 놓고 전화가 한 통도 없다는 얘기를 할 생각이라면 전단지부터 돌리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러나 절대 당신은 '스팸'이 되어서는 안 된다. 좋아하는 마음을 가진 남자사람이 흔히 하는 실수는, 빨리 상대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끊임 없이 구애한다는 점이다. 어장관리자에 시달리는 여자사람들이 "만날 때는 정말 연인같이 대해주다가도 따로 있을 때에는 모르는 사람처럼 연락이 없어요." 라고 말하는 것에 주목하자. 따라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상대방이 곤란하다는데 만나자고 조르거나 무작정 혼자 약속을 잡고 징징대지 말잔 얘기다.
하나 더, 어장관리자는 태평한데 비해 연소남(연애에 소질이 없는 남자)은 산소와 결합하여 급격히 연소된다. (응?) 혼자 불타오른단 뜻이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를 말하라고 재촉하거나 자기 성격에 자기가 못 이겨 이제 이런 짝사랑 다신 하지 않겠다며 멋진 자빠링(자전거 타다가 혼자 넘어지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렇게 '불편한 사람' 하나 추가하진 말길 바란다. 이러한 증상들이 심해지면 상대의 사생활에 간섭하며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이거나, 몇 년 사귀다 헤어진 연인 대하듯 슬픔이 뚝뚝 묻어나는 이야기를 꺼내놓기도 한다.
그냥 툭 터놓고 비교를 해보자. 어장관리남을 A, 연소남을 B라고 가정한다. A는 여지를 남기는 멘트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B는 지푸라기 같은 여지라도 만들어 잡으려고 한다. A는 꾸준한 전화와 문자연락을 하지만 B는 급격히 달아 오르거나 급격히 식는다. A는 정기적인 데이트를 하지만 B는 고백할 타이밍만을 노리고 있다. A는 만남에 최선을 다하지만 B는 실수를 하지 않을까 걱정한다. (만남을 구경하다 들어온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A는 생일이벤트를 하며 챙겨주지만, B는 이 기회에 한 몫 챙기려고 한다.(응?) 이제 뭐가 다른지 좀 느낌이 오는가?
3. 진짜 매력적인 남자가 되는 방법
위의 이야기들을 읽었다면, 내가 상대 몫의 관심까지 다 가져서는 안 된다는 걸 알았을 것이다. 내가 가질 만큼의 관심을 가지고 나머지는 상대가 가질 수 있도록 놔두자.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른다고 황금이 쏟아지는게 아니라는 것을 이미 누구나 알고 있지 않은가. 이제 차근차근 진행할 생각이 들었다면, 내가 상대를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 (실제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상대의 이야기를 끊지 않고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나서서 해결하려 하거나 어떻게든 해답을 말해줘야겠다는 생각은 접어두어도 좋다. 의자 빼주는 것 보다, 문을 열어주는 것 보다, 엘리베이터를 잡아주는 것 보다 말을 끊지 않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매력이라는 것은 나와 다른 것에서 느끼기 마련이다. 전에도 한 번 이야기 했지만, 남자는 여자의 여성스러움에 매력을 느끼고, 여자는 남자의 남자다움에 매력을 느낀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그럼 공감대를 형성하라는 얘기는 뭔가요? 이제 그건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 이라고 말할 대원들도 있겠지만, 공감대란 나와 전혀 다른 사람이, 같은 것을 공유한다는 것에서 느끼는 감정이다. 이 공감대를 영화관람 후의 감상이나 취미의 일치 등으로 맞추기보다는 상대가 느꼈던 '감정'들에 초점을 두길 바란다. 거짓으로 지어내라는 얘기가 아니라 상대와 내가 공유하는 감정들을 찾으란 얘기다. 개콘에서 유행하는 개그들은 대부분 '공감'을 기초로 한다는 것, 이것이 '유머러스한 남자'와 '공감가는 남자'라는 호칭을 얻을 수 있는 힌트다. 상대의 기억을 함께 걸어라.
어느 한 부분을 상대에게 잘 보여서라도 연애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메뉴얼에 같이 밥을 먹게 되더라도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께는 항상 예의바른 모습을 보이라든가, 명함으로 이를 파거나 손가락으로 이에 낀 음식물을 잡아 빼지 말라든가, 사람이 많은 곳에 가더라도 자신이 주인공인 것 처럼 당당하게 행동하라는 이야기를 적진 않겠다.
제목이 확실하진 않지만 "십 년 만의 한탕" 이라는 이야기를 아는가? 두 명의 친구가, 시장에서 사람들에게 값싸고 친절하게 물건을 팔아 신용을 쌓은 뒤, 십 년 뒤 거대한 사기극을 벌여 '한탕' 하자는 약속을 한다. 사람들이 완벽하게 믿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던 두 친구가, 결국은 시장에서 유명한 상인이 되어 '한탕'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는 율무차 같은 얘긴데, 두 친구가 가장 기본으로 돌아와 그 일에 몰두했던 것 처럼, 이번 매뉴얼에서 이야기 한 것들을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당신은 숨기려 해도 매력이 빛나는 사람이 되어 있으리라 생각한다.
▲ 알콤 부화기 중고로 삽니다. 3구 짜리요. 당아지는 섭외 완료ㄳ 추천도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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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 오~ 이런날도 오네요. 애독하고 있습니다 ^^
선
--------------
정말
정말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하는 행동 보면 그 남자가 딱 보이는 듯!
아싸..순위권..처음입니다.
헐- 추천하려고 봤는데 0 이어서 깜짝놀랬습니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말 끊는 남자 제일 싫어요..내가 말할 때 잘 안듣고..지 할 말 생각하고 있었던 거잖아...
ㅋㅋ
꺄 2등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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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진짜 뼈가되고 살이되는 글임에 의심에 여지가 없습니다 ㅋ
이제와 새삼 제 이상형은 대화가 통하는 남자이니까요.
외모가 되거나, 키가크거나, 옷을 잘입거나, 이제 그런건 소용이 없어요.
오늘도 잘읽고 갑니다 ^ㅡ^
가무느 영광...
아악~! 무한님이 젤 위에 소개했던..
조수석에 한손, 핸들에 한손~! 하는 남자사람님의 주차..
혼자 잘생긴 사람을 골라다가 상상중임+_+
그런남자한테 정말 뻑간다능!!ㅋㅋㅋ
벌써 2월이 시작되었네요~^^ 즐거운 한달 되세요^^
좋아~! 이건 어디 간거에요??
안녕하세요. 무한님.
2월 기분좋게 시작하세요~
숨기려 해도 매력이 빛나는 사람....
되고 싶군요...
식당이나 상점에서 종업원들에게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의바르게 깍듯이 인사하는 모습도 멋있구요~
길 가다 이쁜 애기들이나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께 친절한 모습도 멋있었어여~
강호순도 그런거 잘했다는..
넘 예의바른 모습에 혹하지 맙시다-
강호순도 하는 걸 못 하는 남자라니! 이렇게 되는거죠
선
==================
한손 후진...별로 안 멋있는데...ㅎㅎ
남자다움, 여자다움 보다는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저에게는 제일 매력적인 모습인거 같아요..
무한님 마지막에 예를 든 얘기...
우디앨런의 "스몰타임크룩스" 라는 영화 아닌가요?
은행까지 땅굴 팔려고,
은행 옆에 쿠키가게 차렸는데..
쿠키가게가 엄청 성공해 버린다는 그런 얘기..ㅋㅋ
다들 좋은 2월 되세요~
오~
저도 그 예를 읽으면서
쿠키가게 생각했는데 ㅋㅋㅋ
우디알렌이 프렌시한테 손님이 너무 많다고
투덜거리는 장면 바로 떠오르고 +.+
그런데 어떻게 하나 생기는 사람은 생기고
아닌 사람은 늘 asky gggg 인거 같다는 헐
선
이건 남자에게만 해당되는 글이 아니라
여제에게도 해당되는 글이네요
ㄳ
선플
결국 뭐든
기본에 충실할 때 가장 빛이 나는건가요? ㅋ
오늘도 좋은 하루
무한님도 좋은 하루 ㅎ
뭔가.. 뭔가..
아른거려서.. 잡힐 듯 한데.. 잡히지 않는.. 그러함.
뭐.. 그런게 삶이고 연애겠지요?
아아.. 안잡힙디다..
읽고 왔더니 이거슨 순위권?! ㅋㅋ
댓글 쓰는 순간에도 마구마구댓글이 올라가고 있으니 순위권이 아닐지도... ㅎㅎ
아 3번 완전 !!!
말끈는 사람 진짜진짜 시러요 ㅎ
정말 이런 사람이라면 사랑에 빠질듯. ㅠ
기다리며 멍때리는 것보다
엠피를 듣는것보다
디엠비를 보는 것보다
책!! 크 ㅠㅠ
멋지다.
우선 매력있는 친구가 되어야
사랑이 올수도 있나바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무한님 할루 에브리바리 할루~
중증의 의식장애 ㅋㅋㅋ
아 욱겨 ㅋㅋㅋㅋ
잘 읽고 갑니다ㅎ 후광빨 있는 사람은 정해져 있는듯 ㅋㅋ
덧> 국민요정 이뿌니 뽀레버~~ㅎ
선플~
---------
매력을 느끼는 순간이라?
잘보고 갑니다. 흠흠,,,
와우 아침부터 글이라니!!
일단 글부터 남기고 ㅋㅋ
잘 읽을게요~
---------------------------------
정말 보석같은 말이네요
남녀 모두에게 먹힐(?) 듯 ㅋㅋ
패스워드를까먹고다시쓰네요.....
근데 남자들은 다 목욕후에 거울을보고
99.9999퍼센트는 스스로를 잘생긴놈 이라 생각하지 않나요?ㅋㅋ
거칠게 넥타이를 잡아챈다....ㅋㅋㅋ
'쌩쑈를 해라, 쌩쑈를...' 이라고 말하면서도
웬지 귀여워 보이는 모습이죠.
선
'필살기'는 정말 결정적인 순간 한 방으로 해야 할 듯.
이런 매력도 있구나 해서 끌리다가도...
스팸문자와 스토킹같은 연락으로 이어지면
지난 매뉴얼에 나온 것처럼
"아, 맨날 전화하는 오빠있어.짜증나" 하게 된다죠.
남자들 진짜 본인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나요?
서...설마....
어제의 데이트(?)가 생각나네요...
B의 연소남 경우라도 진심이 느껴진다면 귀여울 것 같은데...^^후훗
에효.............
멋진남자는 귀를 잘 기울입니다. 그 덕에 세심할 수 있죠. 세심하면 배려가 있게 되고 배려해주면 여자들은 마음 저 깊은 곳으로부터 감사를 느끼며 이 남자 정말 멋지구나...생각한답니다.
ㅋㅡㅋ 여성들도 99.9999%는 어딜가든 화장실 거울 보고 자기가 이쁘다고 생각치 않을까요~~~~?? ㅋ-ㅋ 이세상이 화장실 조명만 같다면야- ㅋ ㅑ ㅋ ㅑ
햇빛은 잔인하더군요ㅠ
정장스러운 옷 너무 좋아요 ㅠㅡㅠ 어흥흑..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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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연애에 두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갈고 닦는 것에 목표를 두는것이 좋을듯하네요.
"아직도 결혼하고싶은 여자"에 보면...
여주 친구 부기역의 대사가 있죠.
30살이 되었건 34살이 되었건 누군가의 여자가 아니라 나 자신을 사랑하는게 우선이 된다면 자신감이 넘치고 무서울게 없이 나를 사랑할 수 있게 된다는...
물론 극중에선 솔로지만 그런 자신감으로 멋지게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이 멋지더라구요.
무한님 글은 연애에 좋은 매뉴얼이기도 하나 나 자신을 돌아보고 아끼게 해주는 글들도 많아서 기운 얻고 갑니다.
좋은 한주 시작되세요.^^
으헝~
B유형 연소남이 완전 나였어..
어쩜 그리도 일치하는지 ㅋㅋㅋ Y.Y
하지만,
한번 겪었기에
두번의 실수는 안할겁니다.
연소남에서
이제
완소남이 되기위해
하나둘씩 바꾸고 고쳐나가며
노력중이랍니다~ㅎ
글이 벌써 올라오다니 흑.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배려해주는 모습.
스마트한 남자가 섹시해 보인다고 하던데.
이제 책 하나정돈 들고 다녀야 겠네요 ㅎ
전 차 타고 가다 급정거를 했을때
손으로 제 몸이 많이 흔들리지 않게 막아주는 남자에
무한 매력을 느꼈었죠;ㅋ
거기다 괜찮냐고, 놀라지 않았냐고 물어보고..
녹아내릴 뻔 했죠ㅋ
2월의 시작이네요- 활기차게 시작하시고,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연소남~아 완전 배꼽잡았어요~ㅋㅋ
무한님 덕에 매일매일 성장하고 있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실제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에 빠지게 되면
정말 내가 얼만큼 성장했나를 알아 볼 수 있겠죠
반복학습 열심히 해야겠어요
읽는순간은 아~하고 깨달음을 얻지만
돌아서면 잊게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비밀댓글입니다
어떤 악한이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었는데,
그 악한은 그 성격만큼이나 험상궂은 외모의 소유자라서
그 여자를 만날 때마다 착한인상의 가면을 썼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그녀가 그를 사랑하게 되었을 때,
그는 그녀가 자신의 착한 외모에 반한 거란 생각에 괴로워하다가
고백할 것이 있다고 하고 가면을 벗었더니,
그 가면속 얼굴은 가면의 표정과 완전히 같았다는.. 그런 이야기가 있어요
무한 님의 '한탕' 이야기와 비슷하지요~?
'척'이든 '노력'이든 계속계속계속 하다보면
확실히 그것이 자기 것이 되는 것 같아요~
밝고 즐겁고 행복하게,
하루하루 보내다 보니
저는 점점 밝고 즐겁고 행복한 아이가 되었어요~ ^^
앞으로 바람이 불고 폭풍우가 치고
눈물 나도록 힘든 상황이 온다 하여도
늘 밝고 행복한, 지금의 마음 잃지 않는,
그런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 전에 남자라도 있어야겠지만서두요~ ^^
마음 속 깊숙히 찌르르~ 전기가 오는 좋은 이야기네요.
이 덧글만 봐도 소담님은 정말 좋은 남자를 만나실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근데 진짜 연소남은 진짜 그런가요?
천천히 다가와줘도 될 것 같은데
사귀자 좋아한다 그마이 들이대고 심하게 부담스럽게 만들고 ;;
ㅇㅓ쩔 어쩔
너무 부담스러워서 ;;
연락하지 말라고 말할 수 밖에 없었다는 ;;;
ㅋㅋㅋ 율무차 같은 이야기라...ㅋㅋㅋㅋ
저는 그럼 유자차같은 이야기 할래요
ㅎㅎㅎㅎㅎ
오늘도
view on
좋아
추천의 수는 다르군뇨 -_-;
진짜 그 이유를 알고 싶은 1인^^
연소남에서 빵터졌네요..사무실에서 박장대소할뻔했어요 -0-;;
저같은 경우는 만나기전에 구체적으로는 아니더라도 대충 뭘할지는 생각해오는 남자가 좋더라구요. 일일히 뭐할래요?뭐먹을래요? 물어보는 남자 매력없어요~
이넘의 개그본능을 주체하지 못해서 말을 자주 끊어먹었던 기억이 ㅋ
남+여 친구사이에서
남자가 친구 -> 연인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면 어떻게..?
아흑. 요새 심남이와 통화할 때마다 자꾸 제가 먼저 말을 끊는데 ㅜ ㅜ
이거 어쩔.. 그 분이 '먼저 말하세요~' 이 말 자주 하셨어요.
나 왜케 상대방 말을 안 듣고 싶어하니..;;
영화본 후의 감상보다는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을 가져라..
그래요. 제가 영화보는 거 참 좋아하거든요.
심남이랑 영화 얘기를 하다 보니, 우린 그저 영화 토론을 위해 만난 사람들 같아지더라구요;;;
감상은 자제하고 감정에 초점을 맞춰야겠어요.
무한님의 글, 잘 보고 갑니다 ^^
무한님은 천재이거나,,
제 얘기 같은데요?ㅎㅎ
신기가 있으신듯..
좋아하는 남자사람에게 니가 좋다고 은근슬쩍 얘기하니깐 사랑합니까? 이래요...ㅠㅠ 장난식으로 받아들이는거죠? 그쵸?ㅠㅠ 그이후로도 계속 제가 그사람 칭찬하면서 넌 뭐뭐~해서 참 매력있는거 같아서 좋다 이러니깐 또 사랑합니까? 이래요..ㅜㅠ 제가 여자로 안보이나봐요.... 장난이나 치고... 슬프다..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
2번 마지막 둘째줄에 [몫]을 [목]이라고 오타치셨네요^^
이제 남자들이 여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순간들을 써주세요
상대에게 매력을 느끼는 부분은
생각해 보면 아주 사소한 데 있는 거 같아요.
무한님이 위에 적은 것처럼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예의바르게 하는 사람 보면 참 괜츈해 보인다는,,
잘 읽었어요. ^ㅡ^
글쓴이는 여친이 있으신지 요?
저런 괜츈한 모습을 보여줘도
처음부터 친구 혹은 친한 오빠 이라면
감흥이 없지 않을까요??
좋은 오빠는 되기쉬워도 남자친구는 되기 어려운거 같습니다.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그저께부터 지붕뚫고 하이킥을 보기 시작했는데, 정말 이쁜 사랑하더라구요, 지훈+정음 커플요ㅋㅋㅋㅋㅋ둘은 정말(!) 다른데도, 뭐랄까..서로 이해하고, 보완해주는 그런 사랑인거 같았어요. 서로 없으면 안될꺼 같은. ^ㅡ^..
그런 사랑을 찾는 그날 까지 무한님 블로그에 와야될 거 같아요, ㅎㅎㅎ (아니, 그 사람을 찾아도 계속 올것 같아요, 너무 웃기고 배울게 많아서.ㅎㅎ연소남에서 뻥뻥 터지고, 필살기 사용(응?)에서 터지고,ㅋㅋㅋㅋ아이고. 재밌고 유익한 글 잘 읽고 갑니다. 무한님 좋은 하루 보내시길~~^^
비밀댓글입니다
저도 매력있는 남자가 이상형~!!
근데 그게 제일 어려운거같아요...ㅋ
좋은 오빠 많이 둬서 살림살이 좀 많이 나아지셨습니까? ㅡㅡ
좋은 동생 많이 두어 거지꼴을 못 면하고
좋은 오빠 많이 되어 어장관리 의심받네 ㅜㅜ
동성이든 이성이든 대화가 잘통하는 사람을
싫어할리 없겟죠?
근데 전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잘통하는 안좋은 습관이 있네요...ㅜ
그(그녀)앞에서
마음을 비워보세요~
그리고 편하게 대해보세요
그럼 되더라구요 ^^
긴장하지마세요~
가끔 멍때리고 있어도 되고 안 웃겨도 되고 실수를 해도 됩니다! 전 지금 남친과 사귀기 전 수없이 많이 멍을 때리고 실수를 했는걸요 ㅋㅋㅋ 자연스러워져야 매력이 나온답니당~
상대방이 좋은사람인것 같긴한데
내사람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 스스로도 의문일때가 있었는데
첫번째로 얘기하신 필살기 부분을 읽으니
의문이 조금은 풀리네요
난 걍 자상하게
내 이름만 불러도 좋던데.. 으히히히히..
그나저나 호주는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어서
오른손을 조수석에 올리라고 하길래 깜놀~``했답니다;;;
역시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라능...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구글광고도 한번 클릭하고 갑니다~~
역시. 무한님의 글이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군요.
ㅇ ㅏ~ 요즘은 뭐 그냥 솔로로 지내는게 낫다 싶습니다.
소개받아서 괜히 이쁜동생들만 거느리며 거지꼴 되느니..
좀 천천히 나 자신을 먼저 알고 상대방을 찾아야할듯..싶네요 ㅠ.ㅠ
고장이신듯...아무리 눌러도 그대로네. 니가 무슨 그 초록동네 땅값이심?
이야 역시 엄청난 상식을 가지고 계시네요
연소남..제 주위에도 있었는데
혼자 시작했다 혼자 끝냈다고 통보만 받은;;
평소에 글자주보고있는 사람으로서 딴지걸기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한가지 조금 '거슬리는'부분이 있어서요 이글뿐만아니고 필자의 여러글에서...
분명히 필자의 글들은 개인적 견해를 바탕으로 한 것들 이기에
이런 '거슬리는'부분을 피해갈 수 는 없겠지요 모두 만족시킬 수는 없으니까요
소위 '연소남'관련해서..다른 독자분들이 충분히 오해할 수가 있더군요
연소남은 안된다 연소남은 루저다 라는 인식을 갖게끔만드시더군요(그렇게
콕 집어서 말했다는게 아니라 여러글들 속에서 아주 희화화되던데)
필자의 글이 인기가 많아 개인적 견해를 벗어났기에 말씀드립니다 소위
여기서 이야기하는 '연소남 내지 산화남'을 지구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게
만드시는 것 같아요 말은 항상 아 다르고 어 다르지요
그냥 찔러보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그때 감정에 충실했던 것이구요 어떻게 보면 쿨한 것이죠
그런식으로 생각한다면 종종 필자가 연소남의 반대로 생각하는 끈기남은
집착이지요 별로 관심없고 싫다는데 계속 자기를 어필하여 어떻게든
자기것으로 만들고자하는것이니까요 물론 그것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이렇게 이런저런 사람이 있다는걸 그냥 보여주기만하면 될텐데
고백했다가 포기하는 사람을 단순하게 그냥 산화남으로 만들어버리시는건;;;
단순히 찍은 사람이 안넘어오니까 그냥 포기한다고 생각하는건 성급한 오류를
범한것입니다.그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고
안되는 건 안되는거더라고..
자꾸 안되는걸 기라고 우기면서 그걸 끈기와 노력으로 포장한다면
세상 사람들 다 자기 이상형하고 살고 있겠지요~
연소남이든 끈기남이든 연소녀든 끈기녀든
여하간 이 시대가 만들어낸 사람들이니 굳이 이걸 남자쪽 혹은 여자쪽의 문
제로 보지는 말자구요 말이 길었습니다
결론은 인기많은 필자의 영향력상 고백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을
단순히 연소남,산화남 등등으로 부르지 말았으면 하자는 겁니다
고백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마 고백하신분들은 아실겁니다
몇날몇일 아니 몇달 몇년이 걸렸을 수도 있고
여하간 이런 고민의 시간이야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니 어느게 길고 짧다고
우리가 판단하면 안되지요
그렇게 힘들게 고민해서 고백했는데 아니라면 과감히 혹은 쿨하게 그걸 받아들
이는것이 더 현명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단순히 끈기의 문제로 보지 말구요
연소남이 한창 불태우다가 금방 피식 사그라들던,
끊임없이 열정을 불태우는 솔직한 노력파 정렬가이든
여자들의 인식은 '둘다' 별로 안 좋다 이거죠.
결국 남자 '혼자서'만 최선을 다해 불태운 거니까요. 여자 기분은 배려하지 않은 채.
여자쪽이 남자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얼만큼 남자를 이해하고 있는지 파악할 생각조차 안 한채,
일방적으로 '사귄다'라는 목적 하나만 가지고 고백이다 데이트신청이다 이벤트다 선물이다 대쉬하면서 막연히 '열심히 하면 내 마음을 알아주겠지'
글쎄요...
그것보다 차라리 일상생활의 작은 잡담 주고받으며 서로에 대해 아는 게 더 효과 있을텐데.
전화통화로 따지자면 상대방이 말하고 있어도 계속 자기 할 말 떠드는 거고, 노래방으로 따지자면 반주도 안듣고 계속 노래 불러대는 것과 마찬가지고, 요리사로 따지자면 손님이 모양을 보거나 맛 을 음미할 틈도 없이 강제로 입 벌리게 해서 떠먹여 주는 거랑 마찬가지.
연소남이 끈기가 없어서 포기한다..라고 하기 보다는,
연소남들이 그만큼 성공률이 없으니 반성해 보라는 거구요, 적어도 이 글에서만큼은 '연소남'의 반대는 '(그냥)끈기남'이 아니라 연소남이 10분동안 태울 애너지를 10일에 걸쳐 완급 조절하며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남자같네요.
그리고 이 글의 취지는 요령없는 연소남을 비웃자가 아니라, 왜 실패율이 높은지 모르는 연소남에게 요령을 알려주겠는 거 같구요.
'무한'님이 말하려는 바를,
'근데'님이 정확히 이해하고,
또 글로 표현해 주셨네요 ...
이게 내 문제였구나, 나는 배려라는 미명아래
사실은 상대에게 강요만 하고 있었구나 ... ^^
"매일을 새롭게~"
수고하세요.
맞아요 필살기란 게 잇어야함,,,ㅋㅋ
상대방을 공략하는.. 모든 상대가 넘어갈거라 생각하고
써먹으면 안되지만 자기 일상생활 속의 하나의 모습일뿐이니까ㅋㅋ
감추려해도 드러나는 매력,, 좋네요 ㅋㅋ
ㅎㅎ 많은 글을 읽었고 배운점도 많습니다
회사에서 읽다가 빵빵터져서 웃음참느라 힘들었는데
시간이 어느덧 퇴근시간이네요 ^^
매번 제 위주로 생각하다가 이런글들 읽으니까 나름 "아 사람들이 이래서 이런 글들을 읽는구나" 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습니다.
제가 직접 부딪혀서 경험하는 것도 좋지만 어느정도 기본은 알아야 그런것도 가능하다는걸 알았네요 ㅎㅎ
모나지 않은 사람이 왜 여자친구가 없을까 소리듣는 솔로부대 1人 이었습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