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으면 계속 반복되는 이별의 징조들
2010/02/15 09:48 by 무한™
무한 : 한국은 아직 연휴 중이죠?
독자 : 네. 무한님은 해외에 계시나봐요?
무한 : 경기도 일산에 삽니다.
독자 : ......
독자 : 네. 무한님은 해외에 계시나봐요?
무한 : 경기도 일산에 삽니다.
독자 : ......
이쯤에서 적절한 짤방,
▲ 기분안좋은여자와의대화법.jyp (출처-이미지검색)
오늘 매뉴얼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을 '남자'나 '여자'로 한정짓진 말길 바란다. 진행의 편의상 사연을 추리다보니 주인공이 설정된 것이지, 그것을 남자의 특징이나 여자의 특징으로 보긴 힘들다. 설날에 친척집에 가더라도 어디는 화기애애하게 떡국 먹으며 보내는 반면, 어디는 술 먹고 싸움이나 하고 앉아 있으니 말이다.
이 남자와의 3년, 너무 예.뻤.던 나의 20대 초반은 막을 내렸네요. 5년 전에 노멀로그의 글을 보았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까요? 알 수 없지만, 좀, 아쉬워요.
그동안 매뉴얼을 통해 지겹도록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라고 얘기했지만, 오늘도 이야기 하는 까닭은 이 순간에도 마음속에 응어리만 쌓아두다가 헤어지는 커플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명절이라도 어떻게 연락을 안 할 수 있는지 혼자 우울증을 겪다가 마음의 문을 닫기도 할 것이고, 말은 많이 하지만 결국 '잔소리'로 여겨져 서로 지쳐가기도 할 것이다.
자, 헤어진 이후 아직까지도 왜 헤어졌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한 케어를 시작하자.
1. 서로 다른 위로의 방법
이 사연을 보면서 반성할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나를 포함해서 말이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올 때 쯤에 만났던 그 분은,
너무 좋아서 만났다기 보다, 내 잊고 있던 연애세포를 다시 살려줄 남자, 처럼 보였죠.
미지근한 시작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오래 만났습니다. 한 10개월 정도.
제가 다니던 회사는 워낙 작은 데다, 인원이 적어서 업무는 포화상태, 게다가
한 사람 한 사람이 맡는 일의 책임도 어마어마 했습니다.
그 역시 저와 비슷한 업종에 있었기 때문에 내가 바쁜 것도 이해해 줄 것이라 생각했죠.
보통 남자가 바쁘면 여자가 못 만나서 보채다가, 남자가 힘들어 하고 싸우는데
그분과 저는 제 회사 일 때문에 못 만나는 경우가 허다했죠.
야근-철야-야근-철야-주말반납-휴가반납-철야-철야의 반복.
지금 생각해 보면 왜 저도 그렇게 일에 목숨을 걸었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힘든 마음에 남자친구인 그 분에게 '힘들다'라고 말한 것이 잘못이었어요.
내가 할 일을 안 하겠다는 말이나, 힘들어서 그만두겠다는 말이 아니라,
그냥 토닥토닥 임을 받고 싶은, 일종의 어리광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그런 어리광을 부리는 절 너무 어리게 보신 나머지
"일이라는 건 있잖아, 오빠도 다 해봤는데, 이래이래야 하는 거고 저건 저렇고,
그럴때는 블라블라블라. 내가 다 해봐서 아는데 지금 네 경력에는.. 주절주절.."
여자친구로서의 과하지 않은 어리광은 남자친구로서의 과하지 않은
다독임이면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결국 남자친구의 영역을 넘어
직장상사로서의 역할까지 하려 하게 되었죠. 참 고맙고 어른스러운 행동이었지만,
당시의 저에게 필요했던 건 남자친구, 였습니다.
일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혼내는, 시키는, 뜯어 말리는, 선배나 상사 말고요.
그러기를 반복하다 대꾸도 하기 싫어지고. 힘들다 말하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일이 있지만, 헤어지자는 말도 없이
사소한 다툼이 원인이 되어 물에 녹아 없어진 듯 이별을 맞이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당시의 저는, 남자친구의 역할을 정해놓고
그에게 그 역할을 해주기 바랬던 이기적인 사람일 수도 있네요.
너무 좋아서 만났다기 보다, 내 잊고 있던 연애세포를 다시 살려줄 남자, 처럼 보였죠.
미지근한 시작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오래 만났습니다. 한 10개월 정도.
제가 다니던 회사는 워낙 작은 데다, 인원이 적어서 업무는 포화상태, 게다가
한 사람 한 사람이 맡는 일의 책임도 어마어마 했습니다.
그 역시 저와 비슷한 업종에 있었기 때문에 내가 바쁜 것도 이해해 줄 것이라 생각했죠.
보통 남자가 바쁘면 여자가 못 만나서 보채다가, 남자가 힘들어 하고 싸우는데
그분과 저는 제 회사 일 때문에 못 만나는 경우가 허다했죠.
야근-철야-야근-철야-주말반납-휴가반납-철야-철야의 반복.
지금 생각해 보면 왜 저도 그렇게 일에 목숨을 걸었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힘든 마음에 남자친구인 그 분에게 '힘들다'라고 말한 것이 잘못이었어요.
내가 할 일을 안 하겠다는 말이나, 힘들어서 그만두겠다는 말이 아니라,
그냥 토닥토닥 임을 받고 싶은, 일종의 어리광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그런 어리광을 부리는 절 너무 어리게 보신 나머지
"일이라는 건 있잖아, 오빠도 다 해봤는데, 이래이래야 하는 거고 저건 저렇고,
그럴때는 블라블라블라. 내가 다 해봐서 아는데 지금 네 경력에는.. 주절주절.."
여자친구로서의 과하지 않은 어리광은 남자친구로서의 과하지 않은
다독임이면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결국 남자친구의 영역을 넘어
직장상사로서의 역할까지 하려 하게 되었죠. 참 고맙고 어른스러운 행동이었지만,
당시의 저에게 필요했던 건 남자친구, 였습니다.
일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혼내는, 시키는, 뜯어 말리는, 선배나 상사 말고요.
그러기를 반복하다 대꾸도 하기 싫어지고. 힘들다 말하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일이 있지만, 헤어지자는 말도 없이
사소한 다툼이 원인이 되어 물에 녹아 없어진 듯 이별을 맞이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당시의 저는, 남자친구의 역할을 정해놓고
그에게 그 역할을 해주기 바랬던 이기적인 사람일 수도 있네요.
사연을 보내주신 분께서 원인-증상-솔루션(응?)까지 모두 적어주신 관계로 별로 할 말이 없다.
위의 경우엔 "그래 힘들지. 그래도 장하다. 난 네가 대견해." 라거나, "야, 그만 둬! 내가 먹여 살릴께!" 라는 이야기 정도로도 위안이 될 수 있겠지만, 내 경우도 위의 남자와 별반 다를 게 없다. 뭔가 해결책을 제시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운명의 데스티니. 목에서 뚝뚝 소리나게 하면 좋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그걸 해야 시원한 느낌이 드는, 그런거다.
더군다나 비슷한 업종에 있던 분이었으니, 자신이 느꼈던 경험을 예로 들어 위로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을 것이고, 자신이 가진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은 생각도 있었을 것이다. 한 가지 적어두고 싶은 것은, 자신이 바라는 위로 대신 직장선배같은 이야기를 늘어놓는 남자친구라고 해도, 그는 진심으로 당신의 '힘들다'라는 이야기를 해결해 주고 싶었을 것이다. 직접 전쟁터 한 가운데에 놓여있는 듯한 상상을 하며 헤쳐나갈 방법을 생각하려 애썼을 수도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2. 연락이 없으면 마음도 없는 걸까?
가끔, '솔직하게 말해'라는 말은, 알고 싶지 않은 이야기들은 하지 말라는 말의 다른 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자신의 믿음을 견고하게 해 줄 수 있는 말을 해달라는 이야기이거나.
사귄지는 2년 정도 되었어요. 정말 별탈 없이 잘 지냈죠.
사귄지 1년 5개월 정도 지나고.. 남친이 나이트 간 사실을 알았어요.
나이트에 갔다는 사실보다 거짓말을 하고 갔다는 것이 더 충격적이었죠.
앞으로 대체 어떻게 믿어야 겠냐고..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안가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남친이 회식한다던 날.. 알고보니 또 나이트를 갔더라구요..
물론 집에 갈 땐 꼬박꼬박 전화를 해서.. 원나잇이나 이런건 생각 안했는데..
저에겐 '나이트'보다 '거짓말'이 너무 싫었어요..
앞으로 더 큰 거짓말을 할 수 있으니까요.
너무 충격이 되어서 잔소리를 좀 했죠.. 어찌 그럴 수 있냐고..
남친은 계속 미안해 하다가.. 솔직하게 말했는데 왜 그러냐고..
도리어 화를 내더라구요..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그냥 새로운 사람들과
술 마시는 자리가 좋다.. 왜 자기 안 믿냐고.. 집에 가서 꼬박 꼬박 전화하지 않냐고..
너 사귄 이후로 외박 한 번 안한 거 너도 알고 있지 않냐고..
그냥 술지라 한 번 한 것 뿐이라고.. 연락처도 교환 안했다고 하더군요..
그걸 어떻게 믿나요.. 그렇게 싸우고 하루 연락 안했는데..
남친이 전화와서 정말 미안하다고 하길래 그냥 풀었어요..
근데 계속 생각나고 열 받아서.. 제가 거짓말로.. 친구랑 나이트 간다고 뻥쳤어요..
사실은 동성친구랑 단순히 술 마시는 자리였구요.. 그리고 남친에게 말했죠..
"너 내가 나이트가서 다른 남자랑 술자리 하면 허락할거야? 입장 바꿔 생각해봐."
그러니, 기분 나쁘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앞으로 그러지 말라며 전화 끊었어요..
그런데.. 제가 친구랑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몸을 못 가누고 난리쳐서..
친구 집에서 잠들어버린 거예요.. 깨어보니 새벽 6시 더라구요...
그래서 큰일났다 싶어서 핸폰 들여다보니..
부재중 전화도 없고.. 문자 하나 없더라구요... 그걸 보니...
이 남자가 정말 나한테 애정이라고는 하나도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일단 남친 자고 있을 것 같아서.. 지금 들어왔다고 문자 보내놓고..
남친 출근 시간만 기다렸어요. 남친 출근 시간에 늘 전화 오거든요.
근데 전화가 안오더군요... 그래서 전화해서 왜 전화 안하냐고 물어보니..
"너 여섯시에 들어왔다는 문자 받고 잘 것 같아서." 라길래,
"넌 내가 여섯시까지 연락 하나 없었는데 걱정 안됐냐? 어쩜 연락을 안해?"
라고 물으니까..
"너 나이트니까 전화 못 받을 거 같고, 너 믿으니까 연락 안했지."라더군요..
근데 저 말이.. 저는 왜 이렇게 서럽고.. 서운하게 느껴지던지요..
저에게 애정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예전 같았으면 12시만 지나도 난리난리 치는데.. 어쩜 걱정도 안 되냐고..
믿는 건 좋은데 새벽까지 문자 하나 안 보내냐구.. 막 따졌죠..
그랬더니 남친이 짜증나는 말투로 대체 자기한테 왜 그러냐고..
시키는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겠냐고.. 막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너 정말 변했다. 나 사랑받으면서 연애하고 싶어. 너도 너 사랑하는 여자 만나."
이렇게 말하니 말없이 전활 끊더라구요..
그리고 전화 끊은지 2주 지났네요.. 그동안 남친이 잘못하든 제가 잘못하든..
꼭 둘 중 한쪽에서 먼저 연락해서 붙잡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번엔 남친도 저도.. 먼저 손내밀지 않고 있네요..
솔직히 전 남친이 계속 연락오고 이럼.. 받아줄 의향 있었거든요..
지금은 많이 괜찮아 졌지만.. 남친이 나의 감시를 떠나서.. 이젠 나이트에서
신나게 부킹하고 놀 것 같고.. 다른 여자와 새롭게 만나서 사귀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사귄지 1년 5개월 정도 지나고.. 남친이 나이트 간 사실을 알았어요.
나이트에 갔다는 사실보다 거짓말을 하고 갔다는 것이 더 충격적이었죠.
앞으로 대체 어떻게 믿어야 겠냐고..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안가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남친이 회식한다던 날.. 알고보니 또 나이트를 갔더라구요..
물론 집에 갈 땐 꼬박꼬박 전화를 해서.. 원나잇이나 이런건 생각 안했는데..
저에겐 '나이트'보다 '거짓말'이 너무 싫었어요..
앞으로 더 큰 거짓말을 할 수 있으니까요.
너무 충격이 되어서 잔소리를 좀 했죠.. 어찌 그럴 수 있냐고..
남친은 계속 미안해 하다가.. 솔직하게 말했는데 왜 그러냐고..
도리어 화를 내더라구요..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그냥 새로운 사람들과
술 마시는 자리가 좋다.. 왜 자기 안 믿냐고.. 집에 가서 꼬박 꼬박 전화하지 않냐고..
너 사귄 이후로 외박 한 번 안한 거 너도 알고 있지 않냐고..
그냥 술지라 한 번 한 것 뿐이라고.. 연락처도 교환 안했다고 하더군요..
그걸 어떻게 믿나요.. 그렇게 싸우고 하루 연락 안했는데..
남친이 전화와서 정말 미안하다고 하길래 그냥 풀었어요..
근데 계속 생각나고 열 받아서.. 제가 거짓말로.. 친구랑 나이트 간다고 뻥쳤어요..
사실은 동성친구랑 단순히 술 마시는 자리였구요.. 그리고 남친에게 말했죠..
"너 내가 나이트가서 다른 남자랑 술자리 하면 허락할거야? 입장 바꿔 생각해봐."
그러니, 기분 나쁘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앞으로 그러지 말라며 전화 끊었어요..
그런데.. 제가 친구랑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몸을 못 가누고 난리쳐서..
친구 집에서 잠들어버린 거예요.. 깨어보니 새벽 6시 더라구요...
그래서 큰일났다 싶어서 핸폰 들여다보니..
부재중 전화도 없고.. 문자 하나 없더라구요... 그걸 보니...
이 남자가 정말 나한테 애정이라고는 하나도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일단 남친 자고 있을 것 같아서.. 지금 들어왔다고 문자 보내놓고..
남친 출근 시간만 기다렸어요. 남친 출근 시간에 늘 전화 오거든요.
근데 전화가 안오더군요... 그래서 전화해서 왜 전화 안하냐고 물어보니..
"너 여섯시에 들어왔다는 문자 받고 잘 것 같아서." 라길래,
"넌 내가 여섯시까지 연락 하나 없었는데 걱정 안됐냐? 어쩜 연락을 안해?"
라고 물으니까..
"너 나이트니까 전화 못 받을 거 같고, 너 믿으니까 연락 안했지."라더군요..
근데 저 말이.. 저는 왜 이렇게 서럽고.. 서운하게 느껴지던지요..
저에게 애정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예전 같았으면 12시만 지나도 난리난리 치는데.. 어쩜 걱정도 안 되냐고..
믿는 건 좋은데 새벽까지 문자 하나 안 보내냐구.. 막 따졌죠..
그랬더니 남친이 짜증나는 말투로 대체 자기한테 왜 그러냐고..
시키는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겠냐고.. 막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너 정말 변했다. 나 사랑받으면서 연애하고 싶어. 너도 너 사랑하는 여자 만나."
이렇게 말하니 말없이 전활 끊더라구요..
그리고 전화 끊은지 2주 지났네요.. 그동안 남친이 잘못하든 제가 잘못하든..
꼭 둘 중 한쪽에서 먼저 연락해서 붙잡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번엔 남친도 저도.. 먼저 손내밀지 않고 있네요..
솔직히 전 남친이 계속 연락오고 이럼.. 받아줄 의향 있었거든요..
지금은 많이 괜찮아 졌지만.. 남친이 나의 감시를 떠나서.. 이젠 나이트에서
신나게 부킹하고 놀 것 같고.. 다른 여자와 새롭게 만나서 사귀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미안하지만, 사연을 주신 여자 분도 잘한 거 하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 심하게 얘기하자면, 지금 상황에서 먼저 사과를 해야 하는 건 여자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차근 차근 살펴보자.
'나이트'보다 '거짓말'이 싫다고 하셨지만, 솔직히 얘기해서 둘 다 싫은 것 아닌가? '나이트'는 괜찮지만, '거짓말'이 싫었다면 굳이 거짓말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그 연장선에서 보면, 결국 솔직하게 나이트에 갔다 온 사실을 이야기 한 남자는 "솔직하게 말했는데 왜 그러냐."며 비명을 지르는 것 밖에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건 지극히 남자쪽 입장에서만 얘기하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 우선 '거짓말'과 '나이트' 둘 다 벌인 남자쪽 잘못이라고 해 두자.
잘못한 부분이 있으니, 예전처럼 12시만 지나도 치던 '난리난리'를 칠 순 없지 않았을까? 그리고 남자친구는 여자 분이 친구와 나이트에 간 걸로 알고 있고, 6시에 친구 집에 들어온 걸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를 내거나 그 '난리난리'를 치지 않았다. 그렇지 않은가? 여자 분이야 '사실은 동성친구랑 단순히 술 마셨다.'라고 얘기하지만, 그건 말 하지 않은 부분 아닌가?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라는 전화통화를 할 때만이라도 솔직히 얘기했다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누가 잘 하고, 잘못 했고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사연을 주신 분의 그 '남자친구'는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을테니 하나만 더 말씀드리겠다. 자, 그 남자라 나라고 해보자. 난 이미 두 번의 '거짓말'과 '나이트'라는 전과가 있고, 여자친구는 그 보복으로 나이트를 간다고 했다. 그 통화 이후 새벽 6시 까지 연락이 없다가, 친구집에 들어와서 잔다는 문자가 왔다. 내 머릿속에는 무슨 생각이 들까? 투정부릴 수도 없고, 그러려니 해야 하는 상황에 답답해진다.
게다가 아직도 '진실'은 모른 채, 새벽 6시에 나이트에서 친구집으로 돌아왔다는 여자친구는 전화를 해서, "넌 내가 여섯시까지 연락 하나 없는데 걱정도 안됐냐? 어쩜 연락 한 번을 안했어." 라는 이야기를 한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나는 그 남자분과 똑같은 생각을 했다.
"대체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왜 그러는데?"
경우가 다르긴 하지만, 표면적인 것만 놓고 바라보면 '거짓말'은 본인도 한 것이 아닐까? 거짓말에 속아 오만가지 생각을 다 했을 수도 있는 남자친구는, 사과까지 해야 하는 걸까? 믿음이 없어서 헤어지는 거야, 내가 상관할 바 아니지만, 애정을 확인하려 상대를 시험하진 말길 바란다. 나에게는 관대하며, 남자친구의 연락없음을 '애정없음'으로 속단한 건 자신일 지 모른다. 게다가 사랑받으며 사랑하고 싶다고, 다른 여자 만나라고 말한 것은, 본인이 아닌가. "연락오면 받아 줄 의향있다"고 말하지 마시고, 지금 이 글을 보는대로 즉시 연락하시길 권한다.
화 내는 건 쉽다. 상대가 자전거로 들이받았다고 차를 몰고 돌진해서 받아버리는 듯한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지지 않으려고 끝까지 그 '미안해'라는 얘기를 하지 못하고, 상처를 내고 그 상처를 더 아프게 만드는 모습도 보인다.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사소한 다툼이라도 생기면 금방 '너'와 '나'로 구분되며, 둘 중 누가 이기더라도 결과는 '이별'이 되어버리는 이상한 싸움이다.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다. 지금이라도 돌아와 손 내밀어 주길 바라면서도, 계속 기다리기만 하는 동안 시간의 장애물은 둘을 더욱 어색하게 만들고, 한 쪽에서 용기를 내더라도, "말해, 듣고 있으니까." 같이 차가운 반응밖엔 보이지 못한다.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닌데 말이다.
그 시간들 속에서 '나'를 돌아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상대가 최악이었다고 단정지으며 스스로를 합리화 하기 시작하며, 자신에 대해 이야기를 하더라도 '그땐 어렸으니까' 정도다. 오해는 쌓이고 이해는 멀어진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으려면 동굴속에 들어가 혼자 사는 일이 가장 편하기에 상처가 클 수록 더욱 깊숙히 들어간다.
"강해지자." 라고 적어둔 말은, "나 힘들어."라는 비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추천 버튼을 달아놓은 것은, 눌러달라는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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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에게 이런 일이... 하하... 저에게도 로또 번호를?? 근데 난 지금 필리핀인데 어떻게 로또를 사지??? 하하... 좋은 아침입니다~
항상 잘 읽기만 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그냥 지나가기 어렵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
헐... 두 번째.. 나이트, 거짓말 사연..
충격적이네요 ㅠㅠ
전 읽으면서
여자분에게 거의 빙의되어서.. 읽었는데
무한님은 여자분이 심하셨다니 ㅠㅠ
오늘도 남자, 여자 차이를 좀 실감합니당 ㅋㅋ
거짓말 하는 남자에게 심하게 데인 적이 있어서 그런가...
제 이상형은 그 때 부터 '거짓말 안하는 남자'...
네 맞아요 여자나 남자나 바로 그런사람이 이세상에서
존재할가치가없는 정말 비양심적인 쓰레기같은인간들인거구요.... 그래서 여자나 남자나... 잘봐야하는거구요
저도 여자고..
남자가 거짓말하고 나이트 갔다는 사실
+거짓말에 되려 정당화 하는것에는 불같이 화낼 타입이라
앞부분의 여자분 반응 충분히 이해됩니다.
사랑도 하고 자신의 자유도 누리겠다? 사람이 하고싶은 모든걸 할 수는 없는데..
상대의 가치관과 자신의 가치관을 어느정도 조율해줄 줄 모르는 사람과 사귀는 건 참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여자분의 그 이후 행동을 읽다보면 저도
"그래서.. 어떻게 해달라고?"라는 반응이 나오게 되던데요. ㅡ.ㅡ;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자신을 믿어주길 바랐기 때문에 자신이 생각하는 진실의 틀에서 행동한 것 뿐입니다. (속은 부글부글 끓을지 몰라도..)
남자친구도 똑같은 사람일 뿐입니다.
본인이 솔직히 보여주지 않는 마음인데
남자가 알아서 풀어주는 건
6시그마의 오차범위에 해당한다는 걸
몇 번의 연애끝에 깨달았습니다.ㅋㅋ
사람은 다 똑같아요.
그사람의 진심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저도 제가 머릿속에서 만든 해결책의 틀 안에서 움직일 수 밖에 없고,
상대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래서 연애할 때 솔직한 마음을 전할수 있는 대화법이 중요하다는 걸 느끼는데..
언제쯤 이 기술을 마스터할 수 있으려나..
엥 난 여잔데도 여자분이 잘못했다 생각했는데...
상대가 거짓말하는 건 싫다고 하고선
자기는 막상 거짓말하는게 정당화될 순 없지 않나요
상대를 시험하기 위해 하는 것도 거짓말인 건
마찬가지 아닌가..
상대가 이랬으니까 나도 이럴거야! 하는 건
남녀관계든 동성관계이든 전혀 좋지 않죠.
저도 여자인데요..
그 여자분 맘은 이해가 가지만 투정부린다는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제 친구들도 그렇고 저도(안 그랬다고 하고 싶지만;;) 그렇고 이런 비슷한 일들이 가끔 있는데 여자쪽에서 이런 식으로 일을 크게 만드는 경우가 있죠.
순위권인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순위권이군요..ㅋㅋㅋ
항상노멀로그 잘보고있습니다^^
글 언제나 잘 읽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순위권입니다.
인생의 첫 댓글 ㅋ
모두들 건승하세요~`
항상 잘보고갑니다 ^ㅡ^
무한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무 소용없지만.. 그래도 다음번에는 실수 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읽은 보람이 있어야 할건데 말이죠 ㅋ
올해는 저도 좋은 사람이 되어서 좋은 사람 만나고 싶은데..
연락 빨리 하시길 바래요~
남일 같지 않네요
좋은 연휴되세요..
순위권에 들수있었는데..
갑자기 인터넷이 끊어져서...
밀려나버렸네요..아쉽네요..^^;;
오오 좋은 말이네요.
마지막에 남긴. 강해지자 라는 말이 나 힘들어.라는 비명이라는 말.
인상깊어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시고.
노멀로그 대박나셔요 ^^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오늘도 남과 여의 차이가 확연하네요.
저는 절반은 여자고 절반은 남자인걸까요;
남자분도 이해되고 여자분도 이해가 되네요..
아,,, 아무튼 어렵네요
연애라는거..ㅎㅎ
그래도 끊을수가 없다니..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혹시나 해서 들어왔다가 글 올라온거 보고 기분이 좋아졌는데...
내용보다가 울컥 ㅎㅎ
아...
좀 찔리는 것도 있고 공감가는 것도 있고
사람들이 만나서 사랑에 빠지는 건 쉽지만
유지하는 건 왜 그렇게 어렵고 힘든지
참 아이러니 해요 ㅋ
하지만 둘이 좋다고 해서 다 되는 것도 아닌
이 더러운 세상 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대전뇨잔데^*^ㅋㅋㅋ
새해福~마~~~~~~~니^______________^
허허 역시 남녀의 차이란....해결책 제시와 마음의 공감과의 갭은 역시 알면서도 변하지 않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흐흐
절대 공감..
야근 야근 야근 야근...야근...
주말반납... 여친님한태 잔소리...ㅜ.ㅡ
저는 저런 실수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
여자친구한테 거짓말하고 나이트갔다온 남자 아웃 -_-
여자와 남자의 차이를 느끼네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저기 짤방으로 나온 대전입니다, 이거,
어제 인터넷 하다가 본건데 여기서 또 보다니!!ㅋ
왠지 모를 반가움이,ㅋㅋ
===============================
글 읽고나니 나이트 부분에선 저도 좀 찔리네요.
물론 경우는 다르지만,
저도 왠지 그녀랑 닮은 꼴이라..
어흥;;
나름 배려한다고 해도 그게 만고 제 생각이라
앞으로 더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맞는 말 같아요..
내가 뭘 하든 다 알아줄거라 믿는 내 모습과 저 여자분의 모습이 닮아있네요.
그 순간은 온갖 투정을 다 부리다가도 조금만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면 언제나 상대가 이해가 되고 미안해지는 경험을 해왔던 나로선....
초반에 여자 마음이 이해되다가 해석을 보니,, 남자 마음까지 이해되는 걸 보니...참 도움이 많이 되는 블로그인듯..^^
무한님 복 많이 받으세요 :-)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후훗
공감가는 글이네요....단 전 남잔데~~ 상황이 딱 반대이네요~~
후후~~ 아~ 나도 구속받고 싶당...ㅋㅋ 제 여친은 쿨한건지 성격이 남자같은건지....
ㅋㅋㅋㅋ 웃겨요 ^^ 힘내세용
선플!
아닛.. 2가지 경우밖에 없다뤼. 삼세번의 법칙은!?
2번사연 잼있네요.
최근에 배웠네요
화가 나는 이유를 확실하게 알려주고 화 조금 내면서
남친에게 나의 상황을 알리고 난 다음에
화가 풀리면 조금 삐친 남친도 풀어주는 법 말이죠. ㅎㅎ
어쩔때보면 나의 욕심 때문에 이 모든 상황이 벌어지는걸수도 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남친은 완전 마른 하늘에 날벼락인거죠.
욕심 조금 줄이기.. ㅎㅎ
나이트 사연에서
제생각엔 남자분이 자기도 한번 갔다왔으니까 미안해서
더 뭐라고 못하신거 같기도 하네요;
이해되네요. (전남자임)
여자사람이라도 이해는 되네요~
2번사연에서 첨에 남자분이 거짓말한건 잘못이지만
내가 약속시간에 자주 지각해서 미안한 입장이라면
담에 상대가 지각했다고 해서 화낼수야 없겠죠~
아마도 남자사람이라면 이렇게 생각했을거 같은데...
2번 여자분은 남친에게 나이트 간다고 했을때 남친이 가지말라고 화내면서,
자기도 다시는 안간다고 혈서(?)라도 써주길 바라셨던거 같은데
그렇다고 해도 남자분이 나이트 안가시지는 않을거 같고
그건 그것대로 새로운 문제가 생길것 같지만요.
정말 그런남자들은........정말 어디에서도 존재할수없을정도로 경멸합니다..어찌됫껀...그런남자들은 대부분..
어디서도 똑같아요...시간지나도 나이먹어도..절대
상종할가치조차없는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부전자전이란말이있는데요.거의 자세히보면 부전자전의
영향도 많이받습니다,,
첫댓글인데..
무한님글은 정말 언제봐도 안습..(눈물나게웃겨욬ㅋㅋ)
나이트&거짓말 사연의 여자분 너무 애같으시다 ㅜㅜㅋ
전 여잔데도 남자마음이 이해가 가는데ㅋㅋ
일상이 원래 그런거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특히나
역지사지
가 중요하다는거. 오늘 다시한번 느끼고 가요 ^^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전적으로 동감...
자기는 역으로 시험해보려고 거짓말해놓고
그걸 그대로 믿는 남자들에게 화내는 여자를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차라리 나이트 간다는 거짓말을 안했다면 걱정해서
연락이라도 했겠죠. 나이트 안간게 중요한게 아니라
시험해보려고 거짓말쳐서 사람 답답하게 만든게 죄입니다.
... 이글을 보니..
저또한 항상 제입장에서 생각하고
저는 많은것을 양보하고 배풀었다고생각했는데
상대방은 그런게 전혀아닐떄
제기대가 너무 클때 힘들더라구요,...
무한님!!! 항상 글보면서 제가 좀더 저를알수있고
상대방을 더 위하고 배려할수있는 마음이 생길수있는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추천해달라는 표현이 넘넘 웃기고 귀여웠어요,ㅋㅋㅋ꾸욱-누르고 가요~그리고 오늘도 그림들에서 빵빵 터지고 간다는,ㅋㅋㅋㅋ다음 매뉴얼 너무 기대됩니다~^^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비밀댓글입니다
위글 완전공감 입니다...
두 사연다 제얘기 같네요..
여자는 그냥 조금 더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게 다인데..
맞습니다!!
진짜 말안하면 모르는거같아요.어줍잖은 자존심세우기가 더 나쁜거같아요..
솔직히 말하고 사과하고 대화를 더하는게 최고인듯해요.. 무한님, 늘 대단하다는 생각뿐입니다..
나이트라는 장소 때문에 일들이 많았는지
과거가 느껴지는 거친 심경의 댓글들도 많네요
제 생각입니다만,
최근 느낍니다. 용하다는 점쟁이를 만나도 틀리는데
일반인 사람과 만날 때에는 여자던지 남자던지 상대방에게 원하는 바를 정확히 말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저도 여자지만 고쳐야지 하는 점이
화가 났는데 화난 표만 낼 분이고 대체 어떻게 화가 났는지를 말을 잘 하려 하지 않죠
그럼 남친은 정말 잘 모릅니다.
알아도 내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본질에는 잘 도달하지 못하지요
이땐 이런 말까지 해야 해? 하고 치사한 생각이 들어도
내가 화가 난 근본적인 이유를 말해줘야 하는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남자들은 대부분 화가 나면 나중에라도 자신이 화난 이유를 무척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말하잖아요?
남친은 점쟁이가 아닐 뿐더러
남자로 태어나 염색체도, 사고방식도 다른 생명체니까...하고
그냥 정확히 말해줍니다.
그럼 다음번엔 조심하려고 노력하지요
알지만....알면서도 그렇게까지 말해줘야 하는 상황이 즐겁지만은 않은 거...
사람이라는 건,
참으로 알기 어려운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다는거....
그러므로 무한님의 매뉴얼이 유용할 때가 많아요~
좀 어리석은 분들이 많은것 같네
나이트 거짓말 에서 그 보복 이후론 여자분이 잘못한거 맞구만..
무한님 글이 백번 옳은데 왜 심하다고 하시는지;
이런 말이 있죠.
Two wrongs don't make a right.
뭐 남자가 바람을 펴서 여자가 맞바람 핀다고 하면
그 맞바람한 것이 정당화 될 수는 없다... 뭐 이런 건데
법으로 피해자의 유족이나 관계자가 피의자에게 보복하는 것을
막는 논리적인 설명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일단 남친이 나이트를 갔다고는 해도 그걸 보복한답시고
너도 당해봐라 하고 나이트 갔다고 뻥친 것 자체부터가 잘못된 행위였습니다
자기가 얼마나 상처받은지를 알면 그걸로 인해
남친도 얼마나 전전긍긍할지 뻔할 것을 가지고
상대방을 시험하는 거랑 뭐가 다릅니까
시험한다는 것 자체가 상대를 믿지 못한다는 것일텐데ㅋㅋ
살다보면 자기가 똑-같이 당해보기 전엔 도무지 이해를 못하는 종 들이 있습니다 .
저는 똑같이 나이트 가준 여자분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맨날 때리기만 하는 사람이 맞을때 얼마나 아프고 기분나쁜지 설명하면 알겠습니까
한번 제대로 맞아봐야 그때가서 아~ 맞을때 이런 기분이구나 ... 느끼겠지요 ..
뭐 정신적으로도 말이지요 .
김 지현씨 부끄러워 하지도 말며 창피하지 말아야 한다 저는 말하고 싶 습니다, 이보다 더한 많은 일들 이 자신에 있는 것이라면 저는 지현씨의 아픈 상처를 보듬아 주고, 어루만지며 지난날 순간의 잠시 사랑에 대한 것에 믿었던 마음을 이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가? 알게 하고, 믿음이 무엇이고, 진정한 세상을 보는 가치와 자기 주관이 있는 것에 대하여 알았으니 지나 간 일에 대하여 이를 아는 이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 합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도 김 지현이란 여성을 전에 제가 언급하고 저를 알렸듯이 언제나 사랑할 자신이 있답니다,
무한님.. 눈이 안내려요... 노멀로그에
눈이 멈추다니... 어쩐 일????일까...??
저도 여자이지만 솔직히 저 여자분의 행동에 절대 공감이 가질 않는군요.
유치합니다. 제가 남자라도 참 짜증났을 것 같네요...
진짜 클럽가고 나이트가는 남자들은,, 에휴-
그런남자 만나기엔 자신이 너무 아까워요
잘 읽었습니다..^*^
근데 같은 여자라면서도 여자분에 공감이 절대 가지 않는다는 분들....
정말 깜짝놀랬습니다.......
그 뒤에 보복의(?) 행동으로 나이트에 간다는 거짓말 등..
자기가 생각해도 잘못되고 어리석은 지 알면서도
남자친구의 애정확인을 위해 저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지요...
저도 그렇구요..
물론 그런 반복되는 잘못을 하지 않기위해 이런 글들도 정독해서 읽습니다만 ㅋㅋㅋ
공감과 반성을 불러일으키는 글이네요.
댓글 남긴적 없었는데 이번 글은 제게 큰 깨닳음을 주어 댓글 남기게 되네요.
저도 여자사람인지라 여자 입장은 이해가 가는데 남자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거든요~
입장 바꿔놓고 한 번만 더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을 것도 같고,
한발자국 멀어져서 객관적으로 놓고 보면 알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이게 막상 겪고 있는 상황에서는 그게 참 잘 안되니.
그냥 막 서운한 감정만 들고, 얘기로 푼다고 해도 나중에 또 같은 걸로 서운해지고.. 그래서 고민이 많았거든요.
이정도의 반응을 바라면서 눈치채기 힘든 다른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떨때는 그냥 솔직하게 이렇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라고 얘기하는게
서로에게 오해와 서운함을 주지 않는 현명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 남자인데요. 조금 관점을 바꿔서 보면 여자 쪽이 열폭도 어느 정도 수긍이 가긴 합니다. 글에 올라온 내용만 가지곤 이 남녀의 심리 상태를 다 알 수 없는 것이, 남자 쪽이 나이트 가기 위해 믿음을 핑계로 상대를 방목(!)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정말 여친을 믿어서 전화 안 한 걸수도 있지만, 자신이 나이트 갔을 때 편하려고 일부러 그러는 거면 여자 쪽에선 분통이 터질 수도 있는 노릇이죠. 이런 경우에 여자분이 저런 식으로 열폭하면 여기 리플 다는 분들도 동조하듯 여자는 이상한 사람 돼버리고, 남잔 남자대로 여자가 피곤하게 되죠.
남친이 나이트 가는 게 싫으면 괜히 질투심 유발 작전 썼다가 안 되서 방목 당하고 열폭하는 길로 가지 마시고, 솔직히 나이트 가는 게 얼마만큼 싫은지 대화로 전달하는 편이 나을 것 같네요.
진실해야 하지만.
어느정도 선까지인지.
딱 좋은 중도의 위치가 어딘지 몰라서
만나서 싸우고 헤어지고 이렇게 되는 듯.
한번 한번 반복 후에 조금 더 중도의 위치에 다다르길 바랄뿐..
누군 잘 했고 누군 못 했다라기 보다는.
여튼 주위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에 대해 막연한 생각이 정리 되는 기분이네요
명절 휴일 마지막 날 잘 읽구 갑니다 ^-^
비밀댓글입니다
여자사람인데요, 글 정말 공감가네요. 특히 두번쨰 여자는 눈에는 눈 이에는이라는 심보로 거짓말까지 하셨는데, 그럼 그 남자사람과 다른게 뭐가 있나요. 복수보단 대화가 더 낳을듯했네요.
연휴 막날임에도 불구하고,
글을 올려주셔서 무한 감사 제대로 올립니다 꿋벅(00)(__)(00)
좋은글 잘 보고 가요 빠밤☆
무한님 새해 복 마니 받으시와요!!
아무리 상대방이 나이트가는게 싫더라도 속이고 간다면 어쩔수없겠죠, 전 남자분의 심정도, 여자분의 심정도 둘 다 이해가 가요. 근데 화내시는 분들 정말 많으시다~ㅋ
나이트 사연..................
사귀는 동안 거의 제가 먼저 전화하지 않으면
전화 먼저 해주지 않았죠..
외국에 있으니까 보고싶어도 볼 수 없으니까..
목소리라도 듣고 다정한 얘기 듣고 싶었어요.
그분도 사정이 있었겠죠.
두달 동안 먼저 연락 안 했어요.
연락이 역시 없네요.
이제는 연락이 올까 무서워요.
난 이미 혼자 사랑을 끝냈으니까요.
이건 제 사정이겠죠.
다들 각자의 사정으로 헤어지나봐요. 하하.
daum에서 여러 연애관련 글들을 읽었지만,
님이 쓰시는 글들이 가장 마음에 와닿다는 것 같네요
왜 이글을 보고 전 롤러코스터 헐!이 생각날까요...;;;
그사람을 생각한다고 한행동이 받아들여지는 사람에게는
다르게 느껴진다는게 어찌보면 좀 서글프네요....
머 그래도 사귀는사람은 쭉사귀고 헤어지는 사람은 결국 헤어지는게 연애지만...
연애에 대해 잘 안다고 해서 그게 꼭 그상황에 맞도록 행해지는건 아닌지라...
나이트 사연을 읽으면서
도대체 어쩌란겨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ㅎ
비밀댓글입니다
다녀갑니다~^^
남자가 거짓말하고 나이트간건 잘못입니다
근데 왜 남자가 거짓말을 하고서라도 나이트에 간지를 생각해보셨나요?
누가 먼저 잘못했는지는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결론은 쌍방과실
소통의 문제를 이야기 하는건 100년전이나 지금이나
인류가 생기고 나서 지속되오던 문제가 아닐런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으려면 동굴속에 들어가 혼자 사는 일이 가장 편하기에 상처가 클수록 더욱 깊숙히 들어간다.>
이 말, 마음에 와 닿네요~
다독임보다 문제 해결만 하려는 남자에 대한 서운함, 너무너무 이해가 가요
나이트 여자분은... 음.. 이해가 안 가지만
새로운 사람 만나고 싶을 뿐이라는 남친분도 이해가 안 가네요
연애는 어려워요~
자전거타기보다, 스노보드타기보다 100배는 더 어려워요
그래서 늘 상처 주고, 받고
동굴 속에 들어갔다가
번번이 기어나오고,
그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스노보드 잘 타는 법' 책만 수십 권 독파 중인 독자가-
-_-;;;;
선
저도 나이트 간여자분의 사연..
맞바람작전(?)공감은 합니다만...
많은 리플에 대화로써 풀어가는게 좋을듯,,
이란말에 한표던집니다..
우선 대화로 얘기를 해보고 안되면 그때 정리를 해도
늦지 안잖아요??
저도 대화로 풀었으면 이렇고 있지 않았을것같은...
헉헉...또 올라오네....
남자와 여잔 이리도 다른것을
전 여자분 완전 빙의되서 읽었어요.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무한님 글이 다 맞는 말인데..
막상 그 상황이 되면 저렇게 행동하게 되는거죠.
떠보고, 원하는 반응이 안 나오면 '아, 이 사람은 아닌가보다' 생각하게 되고...
떠보지 말라고 하는데, 참...직접 물어볼 수도 없고..
확인하지 말라고 하는데, 확신 없이 어떻게 믿을 수 있냐며....^^;;
딜레마입니다.
항상 제 연애에 무한님같이 코치해주는 분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지만 그래도..여전히 저는 확인하고 싶을 것 같더라는...
(몰랐는데,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렇더이다...ㅎㅎ)
마지막 글이 마음을 울리네요.
'강해지자'라고 적어둔 말은, '나힘들어'라는 비명아닐까....
진짜 공감백배입니다!
요즘 회사에서 하루에 한번씩 여기와서 글읽는게 습관이 되었네요^^;; ㅎㅎ
음..저는 1번에 많이 공감을 했는데요.. 현재 제가 직장에서 좀 힘든상태라서 우울하고..그리하여 남친에게 힘들다고 하면..제 생각엔 남친이..이휴 우리 **이, 그래서 힘들겠구나..오빠가 힘이 되어줘야 할텐데..힘내야지..이런 말을 해줬으면 하는데, 남친은 주로 잔소리에 가까운 현실적인 조언 및 이야기들을 하거든요 - 다른 직장을 좀 더 열심히 알아보라, 다른 사람들에게 일을 구해보라, 기분이 다운일땐 운동해야 하는데 왜 그리 쳐져만 있느냐 운동 좀 해라 등등;;;;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주로 들을때 그닥 힘이 되거나 기분이 썩 나아지지 않는 말들이죠. 그래서 제가 이 글을 읽고 좀전에 전화통화를 하는데 그랬답니다 - 물론 남친은 첨부터 그런 글 같은것 좀 고만 읽으라는둥;; 철없이 왜 그러냐고 했으나 - 이제 내가 힘들다 할때 2번중에 1번은 잔소리 말고 토닥여줌으로만 끝내고 다른 1번은 잔소리 하라고..알겠다고 했는데 뭐 정말 바뀔지는 몰라요^^;
아;;.... 오늘 이 글 정말 마음에 와닿네요...
특히 맨위에 사연; 아마도 제가 헤어진 이유도 위에 사연과 비슷한면이
있는것같아요.. 다른 여러가지 이유도 많지만.. 그래도 읽고나니깐
혼자서 고민하고 답했을때 들었던 생각이긴 해도.. 좀더 알기쉽게?
정리된 글을 보니까 마음이 놓이네요 그래서 조금은 더 가뿐해 졌어요~_~
그리고 두번째 글을 여자분이 좀..잘못하셨네요
처음잘못?은 뭐 남자분이라고 한다면요(거짓말하고 나이트간일)
제가 여자이긴해도 남자분이 어떤 반응을 하든지 서운하고 트집잡을거같아요
이미 여자분의 마음엔 구멍이 생겨서
오해?와 싸움을 면하지 못할 상황이랄까...
아무튼.. 무한님 글 잘보고 있답니다~_~ㅎㅎ
댓글은 처음 남겨보는데, 정말 글 참 쫄깃하게 잘쓰시네요
무한님 글을 볼때마다 느끼는데
저는 여자지만 남자의 성향이 다분한듯 합니다;;;
이건 연애할때 좋은 걸까요.
저는 너무 무던한 편이라ㅠㅠㅠ
2번. 2번글의 여자분. 솔직히 화나네요.
남자분 아마..엄청 상처받으셨을 텐데 뭐하는건지..
보는 사람이. 진짜 짜증까지 나네요. 이해못가는건 아니지만..후우..ㅠㅠ;;
저도 아직 부족한가 보네요.
저런거 보고..제가 사랑하는 분이 아니라 받아들이지 못하는 걸까요?
어떤심정에 저런건..저분의 심정을 '알게된' 거라 그나마 이해가는거지..
남자분이 불쌍합니다. 진짜..에혀..;;
"강해지자." 라고 적어둔 말은, "나 힘들어."라는 비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와..저도 이런생각한적 있는데.ㅎ
신기신기.ㅎㅎㅎㅎㅎㅎ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재밌게 봤어요~~^^ 종종 들러서 보고 갈게요.
공감 가는 글도 많고 빵빵 터지는 표현도 많네요.
30대 여성이지만 아직 배울점이 많은것 같아요^^
남자가 잘못했구만..여자가 나이트를 가고 안간게 문제가 아니라 여자가 지금 화나는것은 어떻게 새벽이 넘은 이시점에서도 연락한번 안왔다는게 문제 아닌가요? 남자가 잘못한게 있어 연락을 못한다니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지 여친이 나이트에 가있다고 하면 걱정되는게 당연한건데 문자 하나 없다는건 여자가 받아들일땐 애정이 식었다고 당연히 생각되는거죠..무한님 남자라서 그런지 여자의 마음을 진짜 모르신다..그리구 남자가 지 나이트가는데 구리니까 거짓말한거랑 여자가 남자 질투나게 하려고 나이트 갔따고 뻥치는거랑은 거짓말 차원이 틀린건데 저건 그냥 애교수준의 거짓말이죠.,.
너무너무 공감이요..
다들 여자분이 나쁘다해서
눈물날뻔했어요.. ㅠ
2번사연 여자분에 대한 비판이 많은거 같으니 저는 반대 의견을 적어보고 싶네요. 근본적으로 봤을 때 사건의 발단은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놔두고 나이트를 다니고 있다는 겁니다. 춤이 좋아서도 아니고, 새로운 사람이 만나는게 좋다는걸 보니 부킹도 하고 다니겠네요. 이 점에서 여자친구가 충분히 상처받을만 합니다. '거짓말이 싫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냥 그 사실자체가 싫어요. 왜 나랑 만나면서 다른 여자를 옆에 앉히고 술을 마시면서 립서비스를하고 그런 자리가 필요한건지. 다만 여자분의 대처가 현명하지 못했다는 문제가 있겠네요. 차라리 솔직하게 이러이러해서 니가 나이트에 가는게 싫다. 회사에서 어쩔 수 없이 가는 회식자리도 아니고, 내 입장을 조금 배려해서 그런자리는 피해달라고 잘 말해보고, 안듣는 놈이면 만날 필요 없구요. 평생 부킹이나 하고 살던지. 연락이 안와서 서운한 마음도 이해가 되는데, 또 남친입장에선 미안한 마음에라도 혹은 정말 여친을 배려해서라도 연락하기 어려웠겠네요. 하지만 남친이 정말로 여친을 절실히 사랑한다면... 불안한 마음에 연락 한 번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게 절실히 좋다면 애초에 여친 두고 나이트 안가겠죠. 에이그~
너무 남자친구에게 믿음이 없는듯해요..
누가 뭐래도 연애의 첫번째 기본되는 마음은 믿음인데..
믿음이 없으면 그 사랑은 오래 못가죠.
믿기만 하면 돼나요?
다른여자를 만나든..
거짓말을 하든..
무.조.건?
대체로 무한님의 글에 공감을 했는데 이 글은 살짝 뭔가 찝찝한 느낌이 드네요^^;
뭐 사람 생각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남자와 여자의 입장은 정말 좁히기 힘든 문제인것 같아요
저는 이 문제와는 좀 거리가 있지만 사람들이 대체 왜 나이트에 가는지 모르겠더군요
그냥 춤줄려구 가는 것도 좋고 그냥 술마시러 가는 것도 좋은데
나이트에 가면 꼭 다른 이성과 접촉이 있잖아요
아무짓도 안한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나이트에 가시는 분들은
단지 술만 마시기위해 가는걸까요?
혹은 춤추기 위해서?
남자고 여자고를 떠나 순수한 목적으로 가시는 분들은
그다지 많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본인들이 더 잘 알테지만요 ㅎㅎㅎ
문제는 이 점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전 삽십평생 나이트를 딱 한번 가보았는데요
도대체 어떤 곳일까 너무 궁금해서 한번은 가봐야한다고 생각해서 가봤는데
그야 말로 욕망의 분출지라는 생각이 들었더랬습니다 ㅎㅎㅎ
그런 곳에 내 남자친구가 가는건 당연히 싫지 않을까요?
요즘 여성분들도 거의 다 나이트가 어떤 곳인지를 아니까
가서 본 것들이 있을테고 티비에서 간접적으로 경험한 것도 있을테고
가면 어떨지를 아는데 남친이 간다면 좋아할 사람은 없겠죠
거기다 거짓말까지 하고 갔으니 신뢰는 더더욱 깨졌을테구요
믿음에 대해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믿음이라....에휴...
진정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전 이미 남자에 대한 신뢰를 잃은지 오래라 ㅎㅎㅎ
하나하나 간섭하는 걸 싫어하는 쪽이라
믿고 나이트 가도 좋고 맘대로 여행을 가도 좋다
다만 내 믿음을 꺽는 짓은 하지 말아라 자유롭게 해주엇지만 그럴때마다 결과는 참담하더군요
바람핀 남자친구를 줕잡고 죽을둥 말둥 울고불고 매달리지도 않습니다.
물론 처음엔 그래본적도 있지만 소용없는 짓이라는걸 깨우쳐버렸거든요
한번 바람피다 걸리면 넌 그런 인간이구나, 결혼하기 전에 가르쳐줘서 고맙다,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립니다
그러다보니 믿을수있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어지더라구요 ㅎㅎㅎ
무튼 전 위 두 분의 문제를 합의점을 찾지 못한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분은 과연 거짓말이 싫었느냐, 아니면 나이트가 싫었느냐하는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말하지 않았고
남자분도 갈거면서 당장 여자친구랑 다투고 싶지 않아서
지키지도 않을 약속을 했다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의 입장을 좁히기란 정말 어려운 것이거든요
끊임없이 이런 문제가 반복이 됩니다
정말 끝이 없어요
그럴때에 싸우지 않고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려면
서로 합의점을 찾는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걸 하지 않은채 계속 자신들의 입장을 팽팽하게 주장만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거죠
합의점을 찾는 것은 일종의 거래와 마찬가지인데요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내가 가진 것 중에서 상대가 원하는 것 하나를 내놓아야 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으면서 상대에게 원하는 것만을 내놓으라고 주장할 수는 업으니까요
위의 경우에
만약에 여자분이 니가 나이트 가는 것 자체가 싫다기 보다
니가 나이트에 가서 이상한 짓 하는 것이 싫다고 주장했다면
내가 너 나이트 가는 것에 대해 뭐라하지 않을테니
이상한 짓 하다 걸리면 헤어짐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을 했다거나
혹은 니가 갈때 당당하다면 동료들과 갈때 나를 한번 데려가라고 말을 햇다거나
혹은 니가 당당함을 나에게 입증하는 것으로 나이트 갈땐 나에게 연락을 하고 집에 갈때 연락을 해줘야 한다고 요구를 했다면 좀더 좋은 쪽으로 해결이 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랬는데도 남자나 여자쪽에서 서로 제시한 조건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사랑을 위해서 내 조금의 희생도 감수할 생각이 없다는 의사이니
그 관계는 깨끗이 정리해야 한다고 보구요
세상에 내가 필요로하는 것만을 요구할 수 있는 관계는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게 있다면 상대가 나로부터 원하는 것을 줄줄도 알아야지요
그래야 그 관계가 지속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약속을 했다면
나를 믿지 못한 상대를 원망만 것이 아니라
나를 믿을 수 있도록 먼저 그 약속을 지켜주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고
그럴 마음이 없다면 더 좋은 사람에게 가라고
깨끗이 놓아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p.s: 그리고 여자분이 나이트 갔다고 거짓말을 했을때에
아무런 연락도 하지 않는 것은 전 아무리 생각해도 남자분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여동생이라도 그랬을까요?
여동생이 밤늦게 나이트가서 집에 들어왔다는 연락이 안온다면
그렇게 연락한번 없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 세상인데...
넷 중에 하나겠죠
여자분이 워낙 고지식한 분이라 안봐도 믿을 수 있는, 의심해도 별 소용도 없는 틈이 없는 분이거나
혹은 눈치빠른 남자분이 자신때문에 화난 여자친구가 일부러 거짓말을 한 것을 알았다거나
그것도 아니면 나중에 나이트에 간걸로 또 다시 싸웠을때 나는 너 믿어주었는데 너는 왜 나를 믿지 않느냐
할말을 만들어 놓기 위해서 그랬는지도...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그 여자분은 남자분께 사랑의 대상이 아니라 간섭도 받기 싫고, 별 걱정도 되지않는 심심풀이 정도였다는 의미가 되겠죠
아..이것도 그사람에게 들은말이네요.
"넌 너에게만 너무 관대하고, 상대방에겐 너무 엄격해"
공감하는 글이 오늘따라 넘 많습니다. 무한님..ㅠㅠ
게닥..애정을 확인해보려는 시험은 저도 종종하는데..ㅠㅠ
오랜만에 들러서 그동안 쌓인 재밌는 글들 잘 읽고 갑니다~
벌써 개강이 코앞이네요...에효....
2번 사연이 왠지 강렬해서 개인적으론 1번이 벌써 기억에서 희미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전 2번 사연의 여자분 충분히 이해되요--
솔직히 사귀는 사람 있는데 나이트 가는 것 자체가 이미 헤어질 여지를 주는 것 아닌가효??? ㅋㅋㅋ
게다가 밤새도록 연락 한번 없는 남친 따위 정말 정이 안갈 것 같아요~~~~!
남친은 집에 들어갈 때마다 여친께 보고하는 것을 지켰었는데
여친에게는 그런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배려'라는 것을 가르쳐주려고 그러는거라기보단
그냥 '시위'하는 것 같음.ㅋ
'난 널 자유롭게 해줄 아량을 가졌다는걸 너도 좀 느껴봐...그리고 다음번에 내가 나이트 갈 때 나처럼 하라구...'정도? ㅡㅂㅡ
요즘 세상이 하도 무서워서~
그냥 동성친구여도 나이트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갔다는 연락이 없으면
전 당연히 걱정할 거 같은데요(전 여자!!)
하물며 여친이면 전화로 꼭 무사 귀가를 확인하는게 자연스러운 행동 아닌가요.
여친 걱정을 하고 연락을 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이미 거짓말 하고 나이트 갔던 실수 있으니(?) 아무 말 안하고 잠을 잔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거 아닌지요??
난 아무리 봐도 여자분이 더 불쌍하단 생각 드는데ㅡㅡ저만의 생각일런지.ㅋ
암튼 잘 보고 갑니다~~
정말 빙의되서 읽었네요 ..
남자분 일단 잘못하셨고
여자분도 서투신거같고..
참..ㅎㅎ
연애는 힘들다
친구랑 놀고싶으면 논다고 말하고 놀면되고
나이트가고 싶으면 여친이랑 같이가면 되는거고
정말 정말 정말 순수한 의도로 나이트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춤추고 싶다
그렇다면 거짓말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거지요
거짓말 한다는 자체가 순수하지 못한 의도라고 생각됩니다..
잔소리 듣기싫어서라는 변명은..말그대로 변명이죠 그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저도 윗분댓글처럼 무한님 블로그에 공감 백배 했는데 나이트사건은 조금 저랑 생각이 다르신거같네요
역지사지라는말은 괜히 생긴게 아니니까요..
연락안한것도 미안함이라는 명목하에 방목한걸로 보여요..
나도 그렇게 했으니 너도 그래달라라는..의미말이죠
남자특성상..주위를 봐도 눈 뒤집어질텐데 ..자기가 저지른짓은 일단 둘째치고서요//
전 두번째 여자분 행동이 참 공감되던데요
남자분이 새로운 사람들과 술 마시는 자리가 좋다고 하셨는데,
장소가 나이트인 만큼 그 새로운 사람들은 여자일 확률이 크죠.
저 같으면 그 말을 듣는 순간에 이미 정 떨어집니다.
그게 애인한테 할 소린가요. 친구한테 해도 가벼운애라는 소리 들을판에
자긴 새로운 사람들과의 술자리를 즐기는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여성분이 나이트 갔다고 거짓말하고 늦게까지 연락이 없던 점에서
그 남자분은 "너 믿으니까 연락안했지",
평소에 그렇게 여친을 믿고 존중하는데 나이트 간걸 거짓말 합니까.
또, 자기가 먼저 잘못했으니 여친한테 따지지도 못할성격이면
나이트 간걸 거짓말할 성격이 아니죠.
그냥 걱정자체를 안한거 같은데요.
저런 남자는 자기처럼 나이트가서 노는거 좋아하는 여자 만나서
나이트 같이 들어갔다가 각자 다른이성과 놀면서, 신나게 사귀는게 좋을듯
제 주위에 자유로운 영혼가진 커플들은 저렇게 잘 사귄던데요.
남자는 지 여자가 좋으면 한눈 안판다.
사귀는 여자가 질리고 재미없으면 다른데 눈돌리는게 몇몇의 못된 남자들의 심리인거
두번째 사연의 남자는 새로운 사람들과 술 마시는 자리가 좋다고 말하는데
참으로 말은 청산유수로 교묘하게 잘하는 타입같다.
나이트 갈때 거짓말하고 가는 자체가 불순한 의도가 깔려있는데
이것이 남자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닐터,
그 입장이 남자분이든 여자분이든간에 자신이 나이트를 갈꺼고 거기 가면 다른 이성들과도 접할 기회는 거의 자명한데 교묘한 말로 눈가리고 아웅이지.
참 말이 좋아서 자유로운 영혼으로 포장이 되는거지. 솔직히 말하면 여친도 끼고 있고 다른 여자와도 놀아보고 싶다는 뭐 그런거 아니겠는가..
저런 인간들은 년이 됐든 놈이 됐든간에 서로 수준 비슷한 것들끼리 만나서 똑같이 느끼봐야돼. 나중에 나이먹고 정신 좀 차릴때가 오면 그땐 왜 그랬지하고 지난 날 소중한 인연을 함부로한 자신을 돌아볼때가 오겠지. 안오면 하는 수 없고.. 어찌됐든 이 세상에 가장 더럽고 무서운게 사람이 아니겠나싶다.
사람이 가장 크게 스트레스 받는 것중에 1위가 배우자의 사망이고 사랑하는 사람의 외도라든데.. 사랑하는 사람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솔직하지 못해서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사랑으로 잘 다독여질 작은 불씨가 이별의 더 큰 불로 번져버렸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서로간에 믿음이 중요한데 믿음이 깨지는 행동을 보이니까 이별이 오지 않았나 싶다. 나이트에서 누구나 놀수도 있는거다. 그런데 나이트에서 놀았다고 뭐라하는 사람이 이상한거 아닌가.. 단순하게 생각하면 별일 아닌데 거짓말을 해야했을까 남자분 속마음을 알수가 없는터라 안타까울따름이다. 그런걸로 거짓말하는 남자분 자신은 자유로운 영혼이라 말하지만 속마음은 그러하지 못했나 의심도 해본다. 이것저것 따지기보다도 거짓말했다는 자체때문에 상대는 욕을 보았다 생각이 들거고 기분이 나쁠거 같다.
그리고 그사람들 속까지 안들어가봐서 모르겠다만, 어찌보면 남자가 아무짓도 안했는데 여자가 괜시리 앙탈부려서 끝난것처럼 보인다.
남자는 자기가 잘못한 것도 있고 그래서 자기는 여자친구 믿으니까 연락안했지라고 하는데 겉보기에는 남자가 나는 너 믿어서 연락안했어 이거로 보이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알아서 잘 들어갔겠지 내지는 아예 신경을 안썼던걸로 보여진다. 지가 좋아하는 여자가 나이트를 갔다는데 애가 타기 마련인데 이 남자분은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 이상할 따름.. 방목해도 너무 방목한다는 느낌이 들고 한편으론 이 여자말고도 따로 어장관리해 둔 여자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남자의 태도가 이상하다.
자기가 거짓말한거때메 잘못했다쳐도 여친이 연락도 없이 밤새 놀았는데 화는 안내어도 궁금해 할 것 같은데 오히려 이 남자분은 연락도 없고 여친이 보낸 문자 달랑하나 보고 무덤덤한 태도를 보였다. 권태기가 온건지 뭔지 몰라도 여자분을 걱정해줬다고 보여지진 않는다. 나이트 간것을 거짓말은 했어도 따박따박 연락은 했다는 점을 보아서는 혹시 오래 사귄 커플같기도 하고 의무감에 연락을 취하기는 하나 마음은 자유를 갈망하고 있고 저 글만 보고 여자가 잘못했다 판단할 수가 없어 보인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게 좋아서 나이트를 가게 됐다는 말을 여친에게 할 소린 아닌데 이건 뭐 나는 너한테 질렸어 재미없어 그런걸 의미하는 것 같기도 한데.. 같은 말이라도 여친이 들으면 기분 좋을 말은 아닌거 같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은 자유로운 영혼이 좋다는 말이 그동안 이 여자분때문에 남자분 스스로가 자기자신의 욕망을 제어하고 구속아닌 구속을 했던거 같고, 사귀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란 걸 누구나 알기에 나름 절제를 하면서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런 상황들을 만드는 것같고 마음속은 자유를 갈망하고 있고 이 여자분을 좋아는하지만 그렇게 썩 좋아하진 않는거 같고..,
다른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를 만들고 있고 이 여자분과는 이런 걸로 사랑싸움이 잦아지고 남자는 이 여자분이 따분하고 귀찮아지고 있는 거 같고 힘들고 허전한 마음을 풀때는 새로운 만남을 가진 다른 이성과 하고 있는 것 같고.. 뭐 대충 그런 느낌이..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했거늘 사람은 누구나 양면성을 가지고 있어서 이게 지금 이 남자분이 열받아서 나보고 어쩌라는거냐의 식인건지 아니면 나쁜 남자의 면모를 서서히 드러내고 있는건지..
강하게 느껴지는건 그 남자에게 어장관리가 된 여자가 따로 있을 거 같다는 거... 이 여자분이랑 잘 안되도 아쉬울 거 없다는 태도 같고 니가 아니여도 괜찮아 이런거 같은...
남자분은 자유로운 영혼이니까 이 여자분은 여친이고 따로 친구처럼 지내는 여자들은 많을거같은데..이 여친분이 생트집잡다가 여친분이 잘못해서 알아서 나가떨어지게 하려는건지 그 의도인지 그 속을 누가 알겠누..
따분하고 질리고 자꾸 지가 하는 행동에 태클걸고 짜증나는데..
이 기회에 새로운 인연으로 물갈이 탈까 이런 심정일지도 모르지.
다들 남자 두둔하고 그러는데..
여자분의 앙큼한 앙탈도 그렇지만 남자분 의외로 고단수 일지도 모를 일이다.
오...무한님의 글이 방금 커플 하나 살렸습니다.
저희 커플이요.
나이트 얘기의 여자분 입장과 제가 공감하던 차였는데요,
또 다른 시각에서 사건을 볼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자분 입장에서는 당연 저런 기분 들겠네요.
열폭하는 댓글들 많은것 같은데,
거 참...
남자도 잘못했고, 여자도 잘못한거예요.
무한님이 한쪽만 편들려고 쓴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서 포인트는 남자가 나이트 갔다는거나 거짓말 했다는 부분에 대한 잘못 여부 판단이 아니라, 상대가 잘못했던 안 했던 간에 관계를 더 수렁으로 빠뜨리는 여자분의 자빠링 부분을 지적하려는 것 같습니다.
여자분의 자빠링은, 실제로 많은 여자분들이 겪는 거일거예요.
상대방이 정말로 잘못했던 안 했던 간에 말이에요...
남자분 얘기는 넘어갑시다. 그건 핵심이 아니에요.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했거늘 사람은 누구나 양면성을 가지고 있어서 이게 지금 이 남자분이 열받아서 나보고 어쩌라는거냐의
이 기회에 새로운 인연으로 물갈이 탈까 이런 심정일지도 모르지.
방목해도 너무 방목한다는 느낌이 들고 한편으론 이 여자말고도 따로 어장관리해 둔 여자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남자의 태도가 이상하다.
잘못했던 안 했던 간에 관계를 더 수렁으로 빠뜨리는 여자분의 자빠링 부분을 지적하려는 것 같습니다.